1년이 참 금방가네요. 해마다 이사하는게 제일 힘들어요.
주인님이 보증금 청소하고 사진보내주면 준대서 열심히
청소해드렸습니다. ㅠㅠ 밤 열시 반에 끝나니 이게 뭐하는 짓인가 싶기도 한데 제가 썼던방이니 제가 청소를...
그래도 나름 시내 옆이라 재밌게 지냈네요.
이번에 이사한 방은 더 크지만 베란다가 없어서 아쉽네요.
올해는 물건 그만사고 절약해서
전세를 꼭 가야겠다 다짐해봅니다.
근데 25평이하 8천짜리 전세는...안보이네요 ㅠㅠ
이사정산 다하고 시골집에서 푹 쉬다가 왔습니다.
가스요금 9만4천원이나 나와서...눈물이 나왔습니다.
전기세는 8천원 나왔는데...ㅎㄷㄷ
방충망 빌런들이 새끼를 낳아서 3마리가 늘었습니다.
나머지 2마리는 어디갔는지 보이지 않네요.
사료와 물을 챙겨주니까 만져도 도망을 안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