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donga.com/news/article/all/20200109/99147060/1
펜벤다졸 옹호 의견은 너무 허접해서 반박할 가치조차 없으며
약효는 현재 나온 최신 항암제와 비교시 항암 효과가 없는 것이나 다름없는 수준이고
임상에 들어갈 가치조차 없기에 임상시험조차 취소되었다네요.
결국 기적은 없었던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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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2020.01.09 13:59
국립암센터에서 펜벤다졸의 효과를 조사한 결과가 나왔습니다.
조회 수 875
댓글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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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oin_:D
2020.01.09 15:38
그걸로 인해 부작용 생겨 치료받는데 세금 쓰이는건 아깝네요 -
?
그건 항암제 부작용으로인해 사용 되는 세금이 더 클거 같은데요?
인터넷에 떠돌아다니는 펜벤다졸 복용법으로 복용한 사람들의 후기를 보면 부작용으로 병원을 간 사례는 찾기 힘들더군요.
혹시 찾으시면 알려주세요. -
암 말기분들만 드신다고 생각해서 적은건데
그렇게 생각할수도 있겠네요 -
깍지 2020.01.09 14:03
이거 믿으시는 분들은 제약회사가 항암제 팔아야 하니 안 팔고 있다 꾸준히 주장하시더라고요. 온라인이 아니라 현실에서 들었는데 아직도 띵하네요 -
?
거대 다국적 제약회사의 전방위적인 로비는 음모론의 단골 소재죠.
-
?
플라시보인 것인가
-
사실 항암효과는 없을거 같긴 하지만.......... 저렇게 오남용 되는 모습을 보니......
차라리 제대로 조사해서 효과가 없거나 혹은 효과보단 부작용이 더 심해서 먹는건 위험하다
라는 결과를 제대로 내줬으면 했는데....... 안타깝습니다. -
미쿠미쿠 2020.01.09 14:38
"가치없어 취소" 정확한 골격계 타격 기술을 사용했군요. -
호무라
2020.01.09 14:48
암이 참 무서워요. 사람 이상을 마비시키고 이상한 짓을 하게 하죠. -
플라시보 혹은 다른 의약품이나 생활 습관 개선이 효과가 있었을텐데 유튜브가 작은 희망이라도 잡으려는 환자분들을 현혹시킨거라고 생각해요 -
?
https://www.hkn24.com/news/articleView.html?idxno=307760
펜벤다졸은 아니지만... 구충제에 대한 임상은 제가 알기로 3상 진행 중인걸로 알고 있습니다. -
실날같은 희망에 매달리고 싶은게 암 환자의 심정이고 근거도 신빙성도 없다 해도 나을 수 있다고 하면 매달리게 되어있죠.
저 자료도 근거도 없는 선동질에 병원 치료 안받고 펜벤다졸만 먹다가 돌이킬 수 없는 강을 건너신 분들이 없길 바래야죠.
그 스티븐 잡스도 췌장암 초기를 민간치료에 의지하다가 말기로 손 쓸 세도 없이 갔는데 말입니다. -
항암제 대용이 아니라 그냥 어디 아프면 집어먹는 만병통치약으로 쓰이는것 같습니다... -
https://www.ncbi.nlm.nih.gov/pmc/articles/PMC2687140
적어도, 연구할 가치는 있습니다. 만약 이 연구가 가치가 없다면, 논문 특허 준비 다하고 임상실험 들어간 존홉의는 뭐가 되는 거죠?
'펜벤다졸이 효과가 있다' 고 단정할 수는 없지만, 그렇다고 아직 '연구할 가치가 없다' 는 판단을 내리기 역시 성급한 것이 아닌지.
자세한 이야기는 내일 노트북 hdmi부터 고친뒤 하겠습니다. -
?
저도 여기에 한표
몇달만에 연구할 가치가 없다고 쑈부를 볼수 있다면 1상 2상 3상하는 애들은 바보겠죠
뭐 그렇다고 기적의 신약 이런것일 리도 없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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