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스박스에 롤랜드 USB 미디 케이블 붙여서 쓰다가 실기용으로 MPU 인터페이스까지
장만하고 말았네요. 그런데 PCem 에뮬을 써보려고 하는 건 대체 뭔지(...)
한 3년 이내면 에뮬레이터에서의 MPU 구현은 거진 완성될 듯 싶은데 3년 버티자고
무리를 한 거 아닌가 싶어요. 또 롤랜드 진탱 말고 호환 모델 복제품도 있는데 말이죠.
코룸2용으로 실기를 장만한 건데 정작 코룸2는 뒤져보니 도스박스 안 윈95에서 돌릴 수
있는 버전이 있었던 게 함정. 직접 플레이해보니 썩 재미도 없었고 ;;;
또 아직 도스박스 안 윈95은 드라이브가 호환성 모드로만 작동되어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호스트 시스템이 Idle 상태에 있다가 돌아오면 프리징이 걸려버리더군요.
그래서 레트로 실기가 한대 있는 게 맘은 놓이는데 딱히 실기가 필요한 케이스는 당장 없고...
dgvoodoo 유틸 쓰면 부두도 에뮬레이션이 가능한데 또 이베이에서 부두2에 슬금슬금
눈길이 가는 건 대체 뭔지.... 이젠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_-;; 당장 창세기전3도 VMware에서
잘 돌리고 있는 마당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