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이어폰만 구입하진 않았습니다. 가성비 좋기로 소문난 삼성 USB C 타입 DAC도 같이 구입했습니다.
디렘 E3의 경우엔 사실 청음하자마자 들어줄만하다는 생각이 들어서 바로 샀습니다. \35,800 값을 충분히 한다 생각해요
하지만 문구로 적혀있는 <당신이 꿈꿔왔던 원음을 만나보세요> 는 솔직히 잘 모르겠네요, 원음의 기준이란게 다르다 생각하기에...
USB C 타입 DAC도 소음이 있는 곳에선 S10의 내장 3.5mm 이어폰 잭과 다른 점을 못느꼈는데, 조금 조용한 곳에서 청음해보니 미묘한 차이가 좀 나는군요
기존에 사용 중이던 OP2C와 디렘 E3는 일반적인 보컬 곡이나 팝송 등에서는 차이가 잘 안나는데 클래식에선 극명한 차이가 나니 굉장히 맘에 드네요
일단 샀으니 당분간은 잘 써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