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글에 일련번호가 공개되는 문제가 있어 글을 지우고 가렸습니다.)
노트5를 쓰다가 중고 갤 S10+로 넘어왔습니다.
(노트 시리즈는 S펜을 쓸 일도 별로 없고, 운이 나쁘면 S펜이 본체 안에서 밖으로 빠져나와 잃어버릴까봐 패스)
전원버튼 아래와 타입C 단자 왼쪽 위에 각각 하나씩 기스가 약간 있는 것을 제외하면 액정을 포함한 나머지는 아무 이상 없고 깨끗하네요.
펀치홀도 딱히 안 거슬리고, 쓰던 노트5와 무게와 크기가 크게 차이나지 않고 쓰기 편해서 만족스럽더군요.
사실 처음에는 번인 없는 LCD에 외형도 예쁜 아이폰 8 플러스를 사려고 했는데
이어폰 잭이 빠지고, 잘 쓰던 삼성 페이나 교통카드 기능이 없으니 불편할 것 같아서 포기했습니다.
(1~2주 정도면 적응된다는 말이 있지만 그래도 번거로울 것 같더군요.)
나중에 애플 페이가 들어오거나 교통카드 기능이 생기고 노치 없는 풀 스크린 아이폰이 나오면 그때 고려해볼 생각입니다.
(다만 갤럭시가 더 좋게 나온다면 또 다시 고민이 되겠군요.)
지름 축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