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랑 고기국수집에 갔습니다.
마침 그 친구랑 가는 식당엔
그 친구의 후배가 알바를 하는 곳이었죠.
그 후배가 친구놈을 보더니 사색이 되더군요.
그러더니 국수반 고기반을 해서 후배가
곱배기로 내옵니다.
그리고 그걸 본 친구가 사색이 됩니다.
그리고 식당에서 나오곤 얼마 못가 가장 가까운
화장실로 달려갑니다.
그 뒤에 듣기로는
"그놈 자기 딴엔 호의로 한 거 같은데
난 오늘 배가 아프다고"
하면서 엄청 화를 내더군요.
내일 레슬링 기술 걸릴 후배에세 묵념
뭐 그놈은 그놈대로 후배가 준거 난길수도 없으니
깨끗하게 비웠고
결과는 설사
뭐 후배는 악의를 가지고 한 건 아니니
뭐 나도 그런 후배있음 좋겠군요
물론 다 못먹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