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에 고난의 해외출장을 다녀왔습니다.
근데 귀국하는 비행기가 긴급정비+노동법 크리를 맞아 출발이 3시간넘게 지연되버렸습니다.
덕분에 제 엉덩이는 더욱 불편함을 호소하느라 힘들었습니다만...
항공사에서 지연보상에 동의를 했습니다.
출장가서 쓴돈이 환전한 220유로+카드 40유로 정도인데
보상금액이 300유로니
이득이군요?
(그래도 10시간 이코노미는 다신 안탈껍니다...)
커뮤니티 게시판
:
아주 기본적인 네티켓만 지킨다면 자유롭게 쓸 수 있는 커뮤니티 게시판입니다. 포럼에서 다루는 주제는 각각의 포럼 게시판을 우선 이용해 주시고, 민감한 소재는 비공개 게시판이나 수상한 게시판에, 홍보는 홍보/외부 사용기 게시판에 써 주세요. 질문은 포럼 게시판의 질문/토론 카테고리를 사용해 주세요.
잡담
2019.06.20 15:56
인생사 새옹지마 라더니 사실이네요
-
부럽습니다. 8시간 지연됐는데 보성 뭐 그런거 없었던 기억이 나는군요. -
EU국적 항공사 + EU발 이라 그런것 같습니다 -
저는 터키에서 인천 올때 12시 비행기가 7시에 출발한 적이 있었는데 덕분에 밀린 영화 다 본걸로 보상을 대신하기로 했습니다.(...) 심지어 중간에 낮잠도 잤고 폰겜도 하고 영화 3편을 봤는데 아직도 출발을 안해있어서 좀 허리아팠었던 기억이 있네요. -
터키가 EU에 가입했더라면 보상 받으셨을텐데 아쉽군요
-
수고 많으셨습니다.
저는 KTX 일반석의 1시간도 꽤 고생스러워 KTX 일반석을 심히 꺼려하는데 이코노석 10시간을 견디신 것은 대단하십니다. -
10년도 더 전이지만
중국의 입석기차 12시간과 3등석 좌석기차 2박3일을 타봐서 이런 고통에 강하다고 생각했었습니다.
그때는 젊어서 가능했던 것으로 결론이 났습니다. -
입석 12시간이면...-_-
저는 입석으로 최대 2시간까지 군복무때 타본 것이 전부같아요. -
근데 입석 12시간이 더 편했습니다....
좌석2박3일은 지옥이에요
웃통깐 중국아저씨가 사방을막고 담배에 복도도 전부 사람으로 가득찼으며 화장실 안에도 앉아있고
아줌마는 애들이 좌석에서 똥오줌을 봉지에 싸게하고....
아아 그곳은 지옥이었습니다
입석은 외국인이라고 하니 사람들이 은근히 주변에 가까이 오질앉아 생각보다 자리 확보가 되서 편했습니다 -
OTL...
-
?
3시간 더 앉아서 300유로라니....지연 보상 정책이 꽤 괜찮군요...
예전에 도착지 부근에서 항공유 다 써야 한다고 1.5시간이나 뱅뱅 돌았던 기억이 나네요. -
EU규정상 정해진 보상금이라고 하더라구요
이게 애매하게 거리가 더 멀어서 보상금이 반으로 줄었습니다. -
유럽 국적기라 보상이 나오나보네요.
우리나라는 보상이고 나발이고 없죠. -
3등항해사
2019.06.20 18:01
게다가 국적 항공사는 가격도 비싸죠 -
저도 찾아봤는데 우리나라도 지연보상제도가 생겼다는거 같습니다
저같은경우 우리나라규정이나 eu규정 둘다 해당되는데 eu가 보상이 더 좋아서 eu규정으로 신청했습니다 -
와 보상 엄청나네요.. 에어 아시아는 암것도 없던디..ㅠㅠ -
아시아는 그렇죠 ㅜㅜ
유럽이 역시 그런 제도가 잘되있다는걸 느낍니다 -
?
전 제주에어에 네시간 갇히고 5만원 받았던적이 있네요.. 이젠 출장때 제돈내더라도 프리미엄 업글해서 갑니다
-
지연보상은 eu국적기나 eu행발 비행기가 좋은것 같습니다
-
중국남방항공 27시간 지연에 아무런 보상도 없고 귀찮다는 표정의 승무원들의 눈치만 잔뜩 보고, 항의하는 승객들에게 고압적인 공안들만 보았는데.... -
eu랑 중국은 다른게 확실하네요
-
?
고생하셨습니다
사실 보상은 당연한 것이잖아요. 그런데 참...
아무튼 건강 잘 챙기셔요~!
사실 저 시간동안 손해본거 따지는 승객에게는
또다른 결과가 기다릴지도 모르겠네요 ^^;; -
가장좋은건 지연없이 도착하는걸텐데 그래도 뭐 무사히 도착한것만해도 좋은거죠
작성된지 4주일이 지난 글에는 새 코멘트를 달 수 없습니다.
|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 공지 | 이벤트 |
[23일] 마이크로닉스 MA-600T 쿨러를 드립니다
14  
|
낄낄 | 2024.04.17 | 539 |
| 73891 | 잡담 |
비 오면 제주도에 일어나는 일
11
|
 까마귀 | 2023.05.06 | 500 |
| 73890 | 잡담 |
가끔 중궈애들은 흙으로 제품을 만드나 생각이 들...
22
|
배신앙앙 | 2023.05.06 | 679 |
| 73889 | 잡담 |
의외로 잘 알려지지 않은 명품 연필
8
|
 유니 | 2023.05.06 | 952 |
| 73888 | 퍼온글 |
컴퓨터 퍼스널컬러
16
|
탐린 | 2023.05.06 | 761 |
| 73887 | 잡담 |
신제품 CU 연세우유 말차생크림빵 후기
13
|
유니 | 2023.05.06 | 1387 |
| 73886 | 잡담 |
얘가... 오늘오기 바라는건 욕심이겠죵...?
15
|
포도맛계란 | 2023.05.06 | 586 |
| 73885 | 잡담 |
usb-c 2 in 1 젠더가 생각보다 쓸만하군요.
12
|
Retina | 2023.05.06 | 888 |
| 73884 | 잡담 |
보조전원 1개만 쓰는 저전력 그래픽카드가 되었습...
20
|
360Ghz | 2023.05.06 | 1332 |
| 73883 | 잡담 |
노트북 현재 상태
5
|
 이게뭘까 | 2023.05.06 | 953 |
| 73882 | 잡담 |
심야지름...
9
|
까마귀 | 2023.05.06 | 346 |
| 73881 | 잡담 |
영화 그란 투리스모의 티저가 나왔군요..
4
|
 DontCut | 2023.05.06 | 791 |
| 73880 | 퍼온글 |
낮잠 푹자고 일어나 보니 우리나라에 무슨일이 있...
9
|
고자되기 | 2023.05.06 | 1067 |
| 73879 | 잡담 |
입이 심심할때 괜찮은 간식
14
|
AKG-3 | 2023.05.06 | 740 |
| 73878 | 퍼온글 |
흔한 독일의 비밀번호 랭킹
9
|
타미타키 | 2023.05.06 | 1027 |
| 73877 | 퍼온글 | 기상 변화로 인한 부작용이 심각하군요. 3 | 타미타키 | 2023.05.05 | 968 |
| 73876 | 잡담 |
로오오옹 수통펌프 콤보 완성입니다.
14
|
RuBisCO | 2023.05.05 | 467 |
| 73875 | 잡담 |
깸 샀어요
10
|
배신앙앙 | 2023.05.05 | 497 |
| 73874 | 잡담 |
차없는 카푸어 ㄷㄷㄷ
10
|
veritas | 2023.05.05 | 997 |
| 73873 | 잡담 | 뭐야 왜 벌써 7시죠? 4 | 이게뭘까 | 2023.05.05 | 372 |
| 73872 | 잡담 |
예전에 본 자취생의 초간단 음식 중 하나
8
|
유니 | 2023.05.05 | 705 |
| 73871 | 잡담 | 곰처럼 잠만 잤네요 12 | 까마귀 | 2023.05.05 | 391 |
| 73870 | 잡담 |
친구 만들기는 쉬워요
4
|
책읽는달팽 | 2023.05.05 | 410 |
| 73869 | 퍼온글 |
올해 본거중 아직 최고의 드립
3
|
cowper | 2023.05.05 | 770 |
| 73868 | 잡담 |
오늘 저녁은 대림동 스타일 입니다.
14
|
유니 | 2023.05.05 | 643 |
| 73867 | 잡담 |
정작 새 그래픽 사고 나선 최신 AAA 게임을 거의 ...
10
|
가우스군 | 2023.05.05 | 671 |
| 73866 | 잡담 |
어른이날 선물 수령했습니다
4
|
 AZUSA | 2023.05.05 | 409 |
| 73865 | 잡담 | 와 이게 직장 내 따돌림인가요? 4 | 급식단 | 2023.05.05 | 673 |
| 73864 | 잡담 |
이제 알콜은 안돼겠어요.
12
|
 아라 | 2023.05.05 | 422 |
| 73863 | 잡담 | 에 대충 Wired 1년권을 긁었습니다. | 책읽는달팽 | 2023.05.05 | 404 |
| 73862 | 잡담 | 안드로이드 동영상 앱이 참 아쉽네요 14 | Retina | 2023.05.05 | 772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