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저기 학회 갈 때 발표자료나 논문을 아이패드 프로에 띄워놓고 그 위에 메모하며 발표를 듣곤 했습니다.
이럴 때 문제가 딱 하나 있었는데, 논문 프로시딩을 USB에 담아주는 경우...
호텔 비지니스 센터같은 곳에서 USB 내용 받아서 메일로 보내서 패드에서 받거나, 지인 노트북 찬스를 써야했죠.
그도 아니면 그저 "USB에 있는 논문 pdf를 아이패드로 옮기려고" 추가 노트북을 들고 가거나요. ㅠㅠ
근데 iOS 13의 혁신(...) 덕분에 저게 얼추 다 해결이 되네요?
USB 외장드라이브 지원해준다고 하고(물론 젠더는 비싸게 사야겠지 애플아? -_-) 압축파일도 지원한대고...
뭐 학회가서 논문 쓴다고 TeX 칠 일은 없는지라 이제 정말 아이패드 하나면 될 것 같습니다.
만세!
그냥 블투 아무거나 물릴지... 창렬인 폴리오키보드를 쓸지 고민이 됩니다;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