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한 번 쓸 때마다 이렇게 지저분한 방바닥이 유지되다보니, 바퀴 달린 작업대를 하나 사서 거기에 넣어둘까 생각하게 되네요.
가장 먼저 떠올린 건 미용실에서 쓰는 카트/작업대인데, 플라스틱으로 만든 게 이렇게 비싼줄 몰랐어요. 한 3만원 할까 싶었더니 상상 이상이군요. https://search.shopping.naver.com/search/all.nhn?query=%EC%84%B8%ED%8A%B8%EB%8C%80&frm=NVSCPRO
생각을 고쳐먹고 이케아에서 뭐 파는거 있나 봤더니만 3만원 이하에서 괜찮은 카트가 나오긴 하네요. 살짝 못 생겼던가, 살짝 크기가 부족하던가, 살짝 비싸던가, 살짝 재질이 마음에 안 들던가.. 이케아 말고 다른 데로 시선을 돌려보니 대충 원하는 게 나오긴 합니다.
그런데 왜 처음부터 이상한 미용실 작업대를 떠올렸던 걸까요. 미용실에 자주 가는 것도 아니거늘.
다시 보니 미용실의 작업대를 닮은것 같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