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글의 설문조사 결과입니다.
밑의 결과는 참여 인원이 세 명 뿐이라(…)서… 아무튼 대강 나온 결과로는 적어도 기글에서는 4인치 중반 대의 스마트폰이 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나왔네요.
저도 손이 작은 터라 작은 스마트폰을 선호합니다만, 그래도 4.5인치대의 애들 장난감 수준의 크기는 너무 작아서 용납되지 않더라구요. 물리적인 크기 자체도 중요하지만, 스크린이 담을 수 있는 정보의 양 또한 중요한 요소라고 보여집니다. 뭐, 저에게만 해당되는 요소이기도 합니다만…
그래서 개인적으로 선호하는 크기는 5인치 초반, 딱 갤럭시 s6 정도의 크기를 선호하고, 거기에서 가로·세로 ±10mm 정도까지는 용납합니다. 여기에서 더 커지면 주머니에 넣기 매우 힘들며, 한 손에 쥐기에 끔찍해지고, 여기에서 더 작아지면 스크린이 너무 작아 노안이 온 눈으로는 깨알같은 글씨를 보다가 눈알을 뽑아버리게 될 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요즘 추세는 될 수 있으면 (거부감 없이) 최대한 많이, 크게 만드는 것이 대세가 되어 버린 느낌인지라 조금은 슬프기도 합니다.
각설하고, 좀 다른 주제로 넘어가면 픽셀 2(가칭)이 매우 기대되네요. 언제쯤 나오려나…
작지않아서 동영상 보거나 웹서핑 할때 불편하지 않고
크지않아서 한손으로 사용하기 좋기도 하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