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저녁 ~ 오늘 저녁 일정으로 제주도에 잠깐 다녀왔습니다.
물론 있는 연차도 마음대로 못쓰는 사축인 입장으로써
놀러간 것이 아닌 일(현장실사)로 다녀온 것이지만요.
비행기 타고 잠깐 뜨고 30분만에 내려오는 비행코스를 타고..
바다가 보고 싶어 공항에서 버스타고 공항 근처 해안가에서
시간을 잠깐 보냈구요..
다음날에 현장실사할 곳이 있는 공공기관으로 걸어가다가
마른 강도 보고..
서울에서나 볼 법한 진기한 트럭도 봤네요.
(무려 503이 붙어있더라는....)
실사가 늦어져 예약한 티켓 취소하고 겨우 잡은 마지막 비행기를
타고 육지로 돌아왔습니다.
지금은 차로 1시간 넘는 거리의.. 비빔밥으로 유명한
도시의 어느 통신국사에서 야간작업 대기중입니다.
그리고 내일은 오전 10시부터 다른 작업을 하게 되겠지요.
일만 하다 가시는군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