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Galaxy U
금일은 물품을 여럿 수령했습니다. Galaxy U부터 리뷰할래요.
부팅 사진입니다.
켜 봤더니 LG U+ 로고가 뜨더군요. 당연하죠.
Galaxy S도 Android 2.2까지는 이 런처를 썼죠 아마? 2.3 초반까지도 이 런처였던 것 같은데 실기를 써 본 적이 없어서 정확히는 모르겠네요. 현재 Android 2.3.4 설치된 상태입니다.
그런데... 음악을 들으려고 애플리케이션을 실행하니 HTC 디자이어 팝에서 많이 보았던 그 메시지가 표시되네요.
잠깐 용어 정리부터 하겠습니다.
제가 정말 좋아하는 기기인 Galaxy S II의 보조기억장치 구성을 간단히 그림으로 그리면 이렇게 됩니다.
네, 설마 설마 했더니... 내장 저장공간이 없습니다. 내부 저장공간은 기기 저장공간밖에 없어 저장공간이 필요한 경우 외부 저장공간을 사용하여야만 하고, 외장 저장공간 확장이 필연적입니다. 이걸 보고 구입을 꽤나 많이 후회했습니다. 어차피 반 수집용이라 큰 상관은 없지만요...
작기 때문에 PMP용으로는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지만 딱 그뿐이겠네요. 64 GB microSDXC를 FAT32로 포맷하면 인식할까요. 되기를 바라는 수밖에요.
2. i-STATION U43
우즈님께 YP-P2를 드리고 받은 물품입니다.
완충재 제외한 내용물입니다. 초코파이가 동봉되어 있군요. 개인적으로 초코파이를 싫어하지만, 아마도 이틀 뒤 저녁이 될 것 같습니다. 배고프면 싫어도 먹어야죠.
이미지는 이 정도로 첨부하고, 글을 조금 더 많이 쓰고자 합니다.
감으로 전원을 켜고자 했으나 안 켜지더군요. TTA 24-pin (M) - USB-A 케이블이 있어 파워 뱅크에 연결하자마자 켜졌습니다.
조금 만져 보고 이게 제가 원하는 기기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정말 작고, 아담하고, 좋습니다. 스마트폰이 아니기도 하고요. Windows Mobile을 운영체제로 탑재했다는 점도, AMD CPU를 채용했다는 점도 마음에 듭니다.
하지만 단점도 꽤나 많더군요. PMP라는 기기 자체의 단점으로는, 두 번째 이미지에서 보듯 영상 재생이 제대로 안 됩니다. 이 영상은 640*360 H.264 AVC+AAC인가? 그렇게 됩니다. 재생 제대로 안 됩니다. 음악도 앨범 아트조차 안 뜨고요...
제 손에 들어온 물품은 터치펜도 없고 몇몇 포트 덮개가 나가 있고, DMB도 지원하지 않고 결정적으로 전지 지속시간 문제가 있어 파워 뱅크가 필수입니다. 불편하기는 하나, 아주 못 쓸 정도는 아닙니다. 빨리 맞는 케이블을 찾아야 그래도 조금 편하게 사용할 텐데요.
찾아보니 상당히 저렴하게 팔리더군요. 전지 확보용으로 기기만 살까도 고민해야겠네요.
3. AliExpress
메일이 왔네요.
iPhone SE용 보호유리에 MP3 플레이어, 하츠네 미쿠 시계까지... 빨리도 오네요.
물량 적체가 생각만큼 심하지 않다는 사실에 위안이 됨은 물론, 김칫국까지 마셔 봅니다.
기대 정말 많이 됩니다. 음... 시계는 이미지 자세히 살펴보니 디스플레이가 있는 것 같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