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커뮤니티 올리고 문자 및 통화로 15시경에 자수 했습니다.
블박 캡쳐 및 특정 요소 다 찝어서 올리고 킥보드 운행 기록 조회로 추적 가능하다는 점과 한순간의 실수로 인해 인생에 교통사고 전과가 기록되는 일은 없기를 바랍니다. 라고 끝맺음 해놨는데 효과 발군이군요.
사고 발생 추정시간 16-18시간만에 종결되네요.
뭐 역시나 대학생이더군요.
신고해 둔 것은 처리 상황 보고 취하하는 쪽으로 가닥 잡고 차량 수리 견적 + 운행 못하는 손실까지 몽땅 계산하는건 너무한 처사니 견적 나오는데로 그것만 청구할 듯 합니다.
진 차주이신 어머니도 그렇게 진행하라 하고 있으니 말이죠.
이제 고민거리는 강의 끝나자 마자 수리비 견적 내러 광주로 신나게 달려가야 한다는 점과 신나게 버스 타고 돌아와서 직접 만나서 뭐라 훈계 해야 할 지 고민이나 해봐야겠습니다.
블박 영상 확인하고 증거 수집 및 신고하고 조치하느라 밤 새서 종일 강의 듣는 동안 계속 졸았는데 자수했다니 정신이 확 드네요.
뭐.. 저도 정차후 진입한 차랑 사고나서 대인없이 대물만 해줫지만요
뭐 뻔뻔하게 나왔으면 저도 풀악셀이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