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고 뒷골이야 ㅋㅋ
어제 흙탕물에 빠뜨려 아작난 폰 붙들고
자기 다리 아픈거 붙들고
사람은 계속 아야.. 아이고... 아~;;
이 소리하고
핸드폰은 이미 젖자마자 안그래도 흙탕물이라 운 좋아야되는걸
집오자마자 배터리 바꾸고 켜면 안된다는거 무시하고 그대로 켜더니
밤새 핸드폰도 붙잡고 켤때마다 소리나고 경고음 뜬다고 또 소리나고 끈다고 소리나고 배터리 커버 연다고 뿌드득 배터리 교체한다고 커버 닫아서 뿌드득
밤새도록 들으니까 노이로제 걸릴 뻔했구요
무튼 오늘 아침에 준비해서 어디 나가길래
병원가나 했더니
두시간 넘어도 반응없고...
전화가 오네요? 점심시간 12시 되서야 아버지 번호로
받았더니 첫마디가 전화기 바꿨다
저는 "병원은 갔다오셨어요?"
이제 갈거다.
"아이고.. 밤새도록 아프다고 그래 소리를 치더니 안가고 뭐했는지"
아, 그리고 인터넷도 바꿨으니까 오늘 3시쭘에 기사 올거다
집나가지말고 있어봐라
ㅋㅋ 미치네요
폰바꾸러 간 사람이 인터넷은 왜 바꾸지?
아니 진짜 더 어이없는게 뭔지 아세요??
일본 욕하고 무슨 되지도 않는 논리로 전라도 싸잡아서 지역 욕하는 사람이
바로 뉸앞에 말빨로 사기치는 폰X이가 이거 하면 좋다
이래서 또 헤~ 하면서 하라는거 다 해요 ㅋㅋ
안보렵니다 ㅋㅋ 요금이 얼마 나오던
내가 내 돈으로 요금 내는것도 아니니
아이고 속터져 미치네요 진짜
저 좀 살려주세요 와.. ㅋㅋ
보는제가 무의 경지에 빠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