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기 사기 참 힘들군요 https://gigglehd.com/gg/9166416
여기서 쿠팡의 재고 표시 낚시에 당해서 간나샊이라고 썼지만, 지금은 '오구오구 우리 간나샊이가 그랬쪄요?'로 바뀌었습니다. 왜냐면 공유기가 왔거든요.
토요일 밤에 주문해서/일요일 점심에 도착하고/로켓배송 가입비까지 쳐도 최저가 수준이니 쿠팡을 한번 쓴 사람은 계속해서 쓸 수밖에 없을것 같네요. 물건 받아오는 가격이 뻔한데 그걸 미리 매입해서 재고까지 둬야 하고, 직접 배송하는 기사들까지 유지해야 하고요. 정말 적자 보면서 운영하는게 맞나 봅니다. 어제까지 그게 유지될지 모르겠지만 저랑은 상관 없겠죠.
저는 이렇게 급하게 물건이 필요한 일이 별로 없어서 로켓배송을 유지해야 할 이유를 못 느끼고 있으나.. 경우에 따라서는 용산에서 퀵으로 배송시키는 것보다 나을 수도 있겠네요.
이제 보일러를 고치고 세탁기를 돌리는데 성공하면 대충 마무리가 될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