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략 평균적으로 1분 30~40초에 한 문제씩 풀어야 시간내에 다 풀고 마킹까지 가능하더라구요.
이런 상황에서도 서울대 가는 사람들이 있으니 불가능한 시험은 아니라고는 하지만 너무 가혹한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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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2020.11.16 17:32
수능.... 시간 안에 다 풀수 있나요?
조회 수 1116
댓글 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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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잘하는 사람들은 1분에 1문제씩 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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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도 60분안에 다 풀고 2번 3번 검토하는 사람들도 있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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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50분만에 다 풀고 나머지는 마지막 문제 풉니다. 검산할 필요는 굳이.. 이미 풀이가 간단명료하게 정리되어 있어서 슥 보면 검산 끝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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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수능부터 21번 30번 난이도가 하락하고 앞 문제들 계산이 빡세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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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잘 됐네요.
1~20 12345 각각 4개씩이니 19문제만 풀고 나머지는 빈걸로 찍었는데 거기에 지장갈만큼 어려워졌을라나요. 그때는 등비급수 안풀어도 괜찮았거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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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번도 수1이여서 수열로 나오고 30번 난이도도 많이 하락했는데 확통이 정말 어려워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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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수학은 공부 많이 하신 분들은 시간이 남을거 같다는 생각은 했어요. 시간이 부족했다면 마지막 문제 풀 시간이 부족했던거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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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맨 앞장이 가장 난이도가 낮은데
첫페이지에 5분도 안걸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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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면 답나오는 문제로 시간 세이브해서 어려운 문제에 투자하거나 검토하는데 투자하는 아주 기초적인 시험 스킬을 활용 한다고 해도 국어랑 영어는 정말 가혹하다고 생각해요. 읽어야 하는 양이 다르니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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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영어는 올해까지 ebs연계라 ebs그대로 나오는 부분은 빨리풀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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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그럼 좀 희망적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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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렁큰개구리님 축하합니다.
팡팡!에 당첨되어 5포인트를 보너스로 받으셨습니다. -
국어는 ebs 안사도 됩니다. 마닳만 파시고 마지막에 마닳사이트에서 주는 ebs정리집 4번만 돌리시면 1등급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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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예체능이라 3등급 정도면 최상위권도 다 쓸수 있어서 최상위권 대학을 노리고 공부를 해보았는데, 수학 빼고 공부 해보니 3등급까지는 어떻게 만들수 있었습니다, 사탐은 생윤 윤사 두과목 1등급이였구요.. 음.. 2등급 1등급부턴 재능의 영역인게 국어 아닐까..합니다 국어는 어릴때부터 논술하고 책 많이 읽고.. 양질의 글을 많이 읽어야 높은 점수를 받을수 있는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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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볼 때에는 여유로웠는데 요즘은 난이도가 많이 올라간 것 같아서 잘 모르겠네요. -
문과라 수학은 모르지만, 잘 본 애들 보면 국/영어는 풀고 시간이 10분씩은 남았다고 하더라구요. -
검산은 쓱 보는 정도 이상으로 할 필요는 별로 없고... 마킹을 제대로 했는지는 꼭 체크해야 하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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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 수능공부하면 시간내에 다 풀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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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 부족했다는 19국어도 다 풀고 자면서 1등급 받은 친구도 있어요
시간내에 푸는거도 변별력이라고 생각합니다 -
호무라
2020.11.16 17:51
전.. 자랑이 아니지만 널널했습니다.
3년 내내, 그리고 고3 토요일은 수능에 준하게 연습 계속 하니 되더라고요. -
과장봄 보태서 3년동안 이거 풀려고 공부하는거니깐요... -
증강가상
2020.11.16 17:54
다 풀 수 있게 나오는 건 확실합니다
저도 국어과목은 30분 정도 남기고 끝낸 기억이 있네요 -
저도 라때 수능이지만...수능 때 마킹 다하고 누워있을 시간이 있는 과목이 있었읍니다. -
변별력.. 이죠뭐 사람을 등급컷해야되니까 -
네 다 풀수 있습니다. 국어 영어는 뭐 사실상 그걸 보는 시험인거라 문제 읽고 해석하는 속도가 핵심이고, 수학은 고난이도 버리면 충분히 널럴하죠. 문제는 과학탐구 정도가 있겠는데...
게다가 문제별 난이도 차이도 고려를 해야죠. 영어 18-30번까지는 문제 하나당 50초를 잘 안넘어가죠. 아 물론 그렇게 풀어서 그걸 다 맞추냐? 그건아닙니다 ㅠ
영어는 보통 풀면 20분이 남고 국어는 10분이 남습니다. 근데 과탐은 시간부족으로 다 못풀어요... -
한국인은 단 하루의 시험을 위해 차근차근 12년을 갈고 닦습니다 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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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식단님 축하합니다.
팡팡!에 당첨되어 10포인트를 보너스로 받으셨습니다. -
예체능해서 수학때 힐링 해서 모르겠는데 다른거는 다 풀었죠 윗분 말대로 12년동안 수능을 위해 달리는거라,, 익숙할겁니다 -
사실 전체평가라서 여유있게 주는편이라고 생각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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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 전 어지간한 비슷한 유형 다 숙지하고 방법론 익히고 기본 암기까지 다 준비하고 가서 거의 기계적으로 푸니 가능한거죠.
정말로 이해력+사고력 위주의 시험이라면 극소수 외에는 택도 없는 시험 시간이 맞아요.
근데 뭐 어떤 식의 시험이든 그런식으로 준비할 수 있는거긴 한데, 개인적으론 그런 기계적 숙련도와 거의 무관한 문제만 내고 시간 널널하게 주는쪽이 낫지 않나 싶기도 하네요. -
하지만 수능은 사천왕중 최약체죠 -
저는 독해 속도가 기본적으로 느려서, 사탐 제외하면 항상 간당간당 했던 것 같아요.
수학은 풀 수 있는 것과 아닌 것의 차이가 확연하다 보니까 시간이 엄청 남아돌았고...
그나저나 제가 봤던 시기보다 문항수, 선택 과목이 조금씩 줄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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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 저만 어려웠나보네요...
굇수들이 넘치는 기글 ㄷㄷ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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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수년간 모든 수능문항과 유형을 씹고뜯고맛보고즐긴 강사들과 학원들, 문제집들이 있어서 공부의 난이도가 낮아진 것이지 원래는 말도 안 되게 빡센 시험이 맞다고 봅니다.
반대로 말하면 그 탄탄한 지름길 중 자신에게 맞는 길만 잘 찾아 꾸준히 걸어가면 거의 어떤 상황에서도 시간 안에 다 풀 수 있기는 합니다. -
임시닉네임
2020.11.16 21:09
과학탐구는 시간 부족하다는 이야기가 꽤나 나오더군요. 그러나 상대평가이기 때문에 큰 상관은 없다 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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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크게 시간이 부족하다는 느낌은 받지 못했었습니다.
오히려 30분짜리 과학탐구같은 경우는 일부러 시간이 오래 걸리도록 출제한 문제를 제외하면 시간이 넉넉하다고 느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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