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의 차량들은 안전띠를 착용하지 않으면 경고음을 울립니다.
그러나...
포드의 MyKey 옵션이 적용된 차량은, '안전띠를 매기 전까지 라디오의 소리를 들을 수 없습니다'. 오디오를 틀기 위해서라면 반드시 안전띠를 착용하여야만 하죠.
사실 이 MyKey 옵션은, 청소년들이 합법적으로 면허를 따고 부모의 보호 아래 운전을 할 수 있는 미국에서 사용하도록 고안된 기능입니다. 미국은 차량이 없으면 생활자체가 불가능할 정도로 땅덩이가 큰 나라라. 차량을 자녀에게 맡기는 데 있어 부모의 걱정을 덜고 보다 안전하게 주행할 수 있도록 하는 기능이라 보시면 되고요.
- 속도 제한 기능
- 연료량이 낮아졌을 시 재주유 경고
- 카오디오 음량 제한 기능
- 주행보조 기능 해제 불가능
과 같이 안전에 도움이 되는 기능들을 활성화할 수 있게 해줍니다.
나쁘지 않은 생각 같군요. 물론 안전띠를 매지 않으면 출발이 아예 불가능하게 만들수도 있기는 하겠지만, 만약 안전띠 감지 시스템에 문제가 발생할때 더 골차아픈 문제가 벌어질 수도 있겠지요.
새벽에 피뽑고 이런거 하다가 잠 달아나서 quora 보다가 신박해서 가져왔습니다.
보험회사가 철저한 통계놀음으로 보험비를 책정한다는걸 생각하면 이친구들 운전습관을 대충 알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