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김줄스
파충류샵 주인이 3000평 땅 사서 연못만들고 정원만들고 여튼 돈을 쏟아붓는 컨텐츠를 진행합니다. 논문까지 찾아보는 정성이 보여요.
그냥 막 파고 시멘트 막 바르는 다른 컨텐츠 팔로워들이랑은 급이 다릅니다.
돈 있으면 저렇게도 해보고 싶지만 저 사람이 대신 해주니 나는 다른 꿈을 가져야지 하게 만드는 유튜버에요.
2. haha ha
양어장을 운영하는 청년이 들고양이에게 정을 주지 않겠다고 선언한 이래 정 빼고 다주는 컨텐츠입니다.
구체적으로, 고양이 사료 챙겨주기로 부족해서 자동 급여기, 낚시해서 굽고 뼈까지 발라주기, 보양식 챙겨주기, 난방되는 하우스 지어주기, 아프면 병원 데려가주기, 이제는 어지간한 원룸만한 집을 지어줍니다.
능력과 애정이 범상치 않습니다.
3. 먹어볼래
요리하는 걸 찍는데 텐션이 저세상입니다.
그거 하나만 믿고 보는 중입니다. 최근에 보기 시작.
4. 김쫀떡
집사 술주정 받아주는 고양이라니 정말 귀하지 않나요.
5. YTN
뉴스내용을 설명란에 (거의) 다 적어주는 언론사가 여기 뿐입니다.
뉴스 10초 보려는 사람에게 광고 15초 두번 보여주는 타 언론사는 반성해야합니다.
6.... 우마
자극적이고 생각보다 너무 알찬 컨텐츠입니다....
업로드 주기도 길어서 제작비가 수익보다 더 많이 들지 않을까 걱정마저 될 지경.
7. 사물궁이
원래는 안궁금했는데 제목을 보자마자 궁금하게 만드는 컨텐츠를 만듭니다.
8. 잇섭
국내 IT 관련 유튜버 중 최초 백만 구독자 돌파라죠?
제 흥미를 끄는 컨텐츠를 자주 만들어서 간간이 챙겨봅니다.
9. 서울가젯
앵간한 테크정보는 기글에서 미리 다루기 때문에 관심이 없는 게 사실입니다만, 여기가 다른데에 비해 전문적인 시각으로 모르는 내용들을 알려주더라구요.
기초적인 부분도 같이 말해주는만큼 스킵도 잦지만요...
그 외에 에스오디, 다흑 정도 더 보는군요.
문제가 될지 모르겠어서 자제했던 방구챠 주제인데 주말에 한번 부릉부릉 달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