멘탈을 잡기위해 여러것들을 하다가
게르만어 계열을 배워보고싶어서 네덜란드어를 선택했습니다.
이유는 독일어보다 쉽고, 네덜란드 여행도 갔다왔고, 네덜란드 방송 보니까 나름 재밌어서 어느정도 귀에 익었다고 생각들었기 때문입니다.
독일어는 아무리 봐도 잘 안외지는데 네덜란드어는 문법이 한번 보면 잘 외워지네요.. 신기합니다.
그리고 독일어 발음까지는 끝내 놓아서 그런지 발음도 척척 잘 되고...
g발음...(소주먹고 ㅋ흐- 하는 발음) 생각보다 잘되는거 같아요.. 원어민 앞에서 검사받은게 아니라서 된다고 말하긴 힘들지만요.
스페인어의 rr 발음보다 훨씬 정확하고 잘 할 수 있다고 자신있게 말할 수 있습니다! (?)
빨리 기초 책 떼고, 몇년째 방치되어있는 스웨덴어책도 끝내야겠네요.
설마 저 언어들을 배워서 제가 네덜란드나 스웨덴에 가서 살겠냐만은.. (보내준다면 즐거운 마음으로 갑니다.)
그래도 언어의 폭이 넓어져서 좋습니다.
10년뒤에 튤립 여행을 기약해봅니다....
추석 연휴기간 동안 진도를 빠르게 빼보려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