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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온글
2020.07.11 21:59

호불호가 갈리는 중국의 면

profile
조회 수 1210 댓글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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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에그누들입니다. 

남중국과 동남아시아에서 보이죠. 

계란이 들어가 면이 꼬들꼬들하고 얇습니다. 

쫄깃함과 탄력을 중시하면 낯섭니다. 

 

저걸로 만든 완탕면과 볶음면은

입맛에 맞으면 이것만 찾게 되죠. 

단 입맛에 안 맞는 분들은 

이걸 왜 돈 주고 먹냐고 합니다. 

 

아 그리고 청키면가는 제 입맛에는

새우완탕면 말고 수교면이나 우육면은 가성비가 떨어지네요. 

기본인 새우완탕면이 가장 완성도가 나아요. 

볶움면은 아직 못 먹어서 평가를 못하겠고요.



  • profile
    title: 명사수poin_:D      збройовий завод 2020.07.11 22:01
    저거 처음 먹고 우웩 했습니다..
  • profile
    title: 부장님호무라      scientia potentia est 2020.07.11 22:04
    우리가 흔히 먹는 국수와는 좀 거리가 있죠.
    저도 미각적인 충격(?)과 신선함(?) 주려고 먹습니다.
  • profile
    유우나      7460 2020.07.11 22:16
    에그누들 정말 좋죠... 자주 먹어보고 싶은데 저걸 선택지로 고를 수 있는곳이 별로 없는게 흠이군요
  • profile
    title: 부장님호무라      scientia potentia est 2020.07.11 22:18
    청키면가 정도나 저걸 팔더라고요.
    완탕면은 서울역에도 있긴 한데 거긴 면 질감이 에그누들이 아니더라고요.
  • profile
    애플마티니      양고기를 좋아합니다. 2020.07.11 22:54
    집에서 소면 같은 것 대신 넣어도 거의 다 맛있습니다. 식감은 확실히 다르긴 하죠.
  • profile
    title: 부장님호무라      scientia potentia est 2020.07.11 23:09
    서울역만 해도 완탕면 만들때 면을 바꿨더라고요. 현지화겠죠.
  • profile
    Precompile 2020.07.11 22:59
    제가 괴식광이긴 하지만 달걀면은... 음... 취향에 안 맞습니다. 당면 끓여먹는 맛이려나요.
  • profile
    title: 부장님호무라      scientia potentia est 2020.07.11 23:08
    저 호불호때문에 한국에 다른 중국, 대만 요리가 널리 퍼지는데도 저 완탕면은 드물죠.
  • profile
    GENESIS      쪼렙이에요 2020.07.11 23:12
    저 면 국물 말고 볶음 할 땐 맛있더군요
    볶음을 위해 태어난 면 같아요
  • profile
    title: 부장님호무라      scientia potentia est 2020.07.11 23:14
    전 아직 국물면만으로만 접해봐서 볶음면도 맛 보려고요.
  • profile
    title: 가난한AKG-3 2020.07.11 23:18
    전 뭐 썩 나쁘다고는 생각 안하는데,
    완탕면이 별로라서;;
  • profile
    title: 부장님호무라      scientia potentia est 2020.07.11 23:21
    완탕면이란게 그냥 만두 넣은 국수니...
    어쩌면 저 남중국식 말고 북중국식 훈툰면이 한국인에게 덜 호불호가 갈릴지도 모르겠습니다.
    고수만 빼면요.
  • profile
    title: 가난한AKG-3 2020.07.11 23:29
    완탕면 맛있다는 집을 세곳(한곳은 해외)정도 가봤는데, 그냥 제취향이 아니더라구요.

    이 소가 새우는 탱글하긴했는데 몽글몽글한 식감이 원래 좋아하던 만두의 식감도 아니었고,
    피가 많이 불어있는게 특징이다보니..
    결정적으로 국물도 썩 좋아하는 맛이 아니었거든요.
  • profile
    title: 부장님호무라      scientia potentia est 2020.07.11 23:36
    내, 그래서 훈툰면이 나을지도 모릅니다.
    건대 빠오즈푸가 잘 만드는데 만두는 한국의 물만두를 닮았고 국물도 사골국물과 비슷합니다.
    대림동에서 파는 훈툰면은 갈비탕같은 국물, 쇠고기탕국같은 국물도 있더군요.
    하여튼 북방식이 만두나 면이나 육수나 더 익숙한 맛이 나요.
  • profile
    하드매냐 2020.07.12 00:26
    저도 저거 넘 좋아하는데 저렇게 만드는 완탕면집이 생각보다 드물더라구요.
    이전에 생각지도 못하게 맛본곳이 기억이 안나는데 거기랑 종로쪽에 한군데랑 딱 두번 봤네요.
  • ?
    포인트 팡팡! 2020.07.12 00:26
    하드매냐님 축하합니다.
    팡팡!에 당첨되어 10포인트를 보너스로 받으셨습니다.
  • profile
    title: 부장님호무라      scientia potentia est 2020.07.12 14:46
    종로에 있는게 그 청키면가에일 거에요.
    일단 강남역 삼성 본사 옆과 서울시청 근처로 알아요.
  • profile
    하드매냐 2020.07.12 15:13
    아아 그렇군요. 찾아보니 위치도 맞네요. ^^
  • profile
    슈베아츠      사람말을 할수 있는 흑우가 있다? 뿌슝빠슝 2020.07.12 00:37
    뭔가 그 식신에 나오는 잡탕면같이 생긴듯...?
  • profile
    title: 부장님호무라      scientia potentia est 2020.07.12 14:45
    저기에 토핑만 많이 얹으면 비슷할겁니다.
    다만 육수가 어떤지 안 먹어서 모르겠어요.
  • profile
    andu      XEON X5460@3.4 + GTX1050Ti + EVO850 500GB ↑↑노인학대 6년↑↑ 실사용중. 2020.07.12 02:18
    곤약면이랑 비슷한 느낌일까요..?
  • profile
    title: 부장님호무라      scientia potentia est 2020.07.12 14:45
    음.. 식감이 살짝요?
  • ?
    탐린 2020.07.13 08:58
    쫄긱함이 최고죠

    다만 특유의 비린내가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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