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저런일이 겹쳐서 곤충들 탈피하는거마냥 고통의 시간이였어요..기존거분해라우처리도 샹각보다 오래걸렸고 케이스가 크고 심플한 겉모습에 비해 내부는 이런저런기믹이 많고 은근히 좁아서 계획적인 배치와 선정리를 요구하더라구요.거기에 파워가 나가질않나,하드를 해먹기도하고..
원래 9900k를 낄대인님 빌려주는 사이에 쓸 8500을 맞대여해서 받았는데 파워가 나가서 한번도 못켜봄 ...
아무튼 완성
라이저킷을 산게 아니라서 브가가 달랑거리는건 위쪽브가는 수냉호수랑 파워케이블로 가둬서 고정...
아래쪽브가는 하드랙을 밑에 대서 고정.높이가 딱 맞더군요.
하단브가에 라이저케이블을 끼웠더니 높이가 너무 높아져서 슬롯에 안맞았기 때문에 창의력을 발휘해야했어요.
이전에는 수냉호수선이 좀 길어서 브가온도가 공냉브가팬 좋은거 좀 빨리돌리면 도달할수준(풀로드60초반)이였는데 호수선을 좀 줄였더니 확실히 수냉다운 온도로 (40중반에서 50도)내려왔네요.
그런데 작동 테스트끝나고 이제 실사용배치를 하니까 문제가...
저는 모니터뒤에 케이스를 둬서..컴퓨터 할때 케이스 따위 보이지도 않는 배치였어요...
케이스의 외관따위 아무래도 좋은..
나는 무엇때문에 2달간 케이스를 골랐단 말인가..
파워뺄때 전원단자가 살짝 부러졌길래 이게 이렇게 약한가?하고 사타단자를 탁 튕겼더니 귀한하드 사타단자가 부러져버렸어요..
Nas용으로 신뢰성이 높으며,39만인가 41만인가 몸값풀로 주고산 국내as정품이지만 사용자 과실앞에서 무슨 의미가 있겠어요...케이블타이 끼워서 맞춰 켜보고 안되면 다른 저장수단을 사는수밖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