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이렇게 샀고,
오늘은 이렇게 샀습니다.
제가 빵이 비싸서 안사먹지 싫어서 안사먹는 게 아니라는 걸 다시금 깨닫게 됩니다...
생도넛은 그 옛날의 기름지고 퍼석한 식감의 도넛에 흰 앙금 들어있는 건데 취향에 꼭 맞더라구요. 맛있었어요.
소보루는 왠 땅콩을 넣어놔서 별로였고...
카스테라도 덜 부드러워서 우유 두컵에 반절 먹었네요.
한번 사먹어볼까 고민했던 팔도비빔빵은 몰라도 좋을 맛이었습니다. 별로에요.
맘모스빵은 일반 빵집보다 다이어트한 특유의 생김새가 돋보이는데 내일 아침에 해치울 예정이고,
미니 초코 케잌은 천천히 두고두고 먹지 싶네요.
컬쳐 10퍼 먹여 충전한 스마일캐시가 아직 남아있어 든든합니다 ..
반값주고야 사먹을만한 가격이다 싶으니 원
빵집 갈 일이 점점 줄어듭니다.
지금은 빵이너무비싸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