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야말로 21세기 최첨단 기술의 집약체인데 기껏해야 100만원 내외로 구매할 수 있다는 게 좀 놀랍습니다.
아이폰도 초창기 버전은 뜯어보면 배터리도 전선으로 납땜해서 연결하고 여러모로 허접한 면이 많았는데, 요즘 아이폰이나 Z플립 같은거 뜯어보면 이걸 대체 어떻게 대당 100만원에 팔아서 마진이 남나 싶더라구요.
갓 개발 끝난 접이식 OLED 스크린, 최신 나노미터 공정의 AP, 갓 개발 끝난 UDC와 UTG, 웬만한 고급 시계 뺨치는 힌지, 방수 시스템, 초고화질 카메라, 고급 스피커, 디지타이저, 해년마다 개선되어서 이제 폰 한대에 5000mah씩 때려박는 배터리..
이런 최신기술이란 기술은 그 작은 폰 안에다 다 욱여넣어놓고 비싸봐야 100만원~200만원 안에 커트하는 걸 보면 정말 규모의 경제는 대단하다는 생각밖에 안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