넵.
시험 첫날에(,,,) 이사했습니다.
벌써 사흘 전이군요. 이제는 어느 정도 정리가 되어서 편안한 집이 되었습니다.
셤 끝나고 뻘짓 가능할 때 포스터 붙여야겠네요. 문제는 지금도 하라는 공부는 안하고 기글이나 하고 있지만..
방 크기가 아주 조금 넓어진 탓인지 북쉘프 두개만으로도 저음이 꽤 나오는 게 만족스럽습니다.
만,
충격과 공포 1번.
...도대체 뭐죠 이 인터넷 속도는
SKT 브로드밴드니까 106번에 전화해서
'저흰 분명히 100메가 회선을 계약했을텐데요, 왜 속도가 10메가밖에 안 나오는거죠?'
'헐 그거 저희가 봐도 정상 아닌 속도인데요'
상담원 입에서 정상 아니라는 소리가 바로 나오는 건 처음이네요.
일단 월요일에 기사님이 다시 오시기로 했는데,
이쪽 회선 자체가 구린 거라면 정말 큰일인데 말이죠. NAS 외부 접속이 정말 힘들어질듯...
그래도 내부라도 빠르게 쓰려고,
제 방에서만 쓸 기가비트 공유기를 질렀습니다.
집안 전체를 기가비트 구성하려니 여기 저기 선 깔아야 하고 귀찮고
또 부모님이 이젠 천장에 선 왔다갔다 하는 꼬라지 더이상 못 본다고 하셔서,
어차피 저만 쓸꺼니 사양 신경 안 써도 되고 저렴하게.
그리고 충공깽 2번.
와... 진작에 기가비트 할 걸 그랬습니다.
이젠 SMB연결로 애니 봐도 버퍼링이 없겠네요..!
여러분 기가비트 하세요 헤헤
유우키도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