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어김없이 등산옷팔이를 하고 있습니다.
휴가철 전 한시적 피크긴 한데, 사실 요즘은 피크라고 하기 민망할정도로 아웃도어 장사가 안되영...
특히 제가 하는 브랜드는 계절상품(래쉬가드, 아쿠아슈즈 등등)이 전무해서 더욱더 후달리고 있어영.
어쨌든, 조금 지나고나면 8월 중순부터 FW시즌에 접어들어영.
다만.. 여전히 날씨는 9월 말까지 시원하질 못할 듯 하니 여름과 가을옷이 둘다 어중간하게 나가영.
그래서 시즌기념 사은품 준비는 해보고 있어영.
O만원 이상 증정은 등산양말, 쿨토시로 예정되어있지만
금액 상관없는 선착순 구매고객용 사은품을 주기에는 등산양말은 단가가 꽤 나가다보니...
대리점 아니면 매출상 감당이 안되네영. 너무싼건 또 너무 티가 나서요..
저렴하면서도 무난하게 "있으면 쓰지만 사기엔 아까운" 사은품 후보를 골라봤어영.
(1) 사은품 세트
= 멀티스카프 + 스마트링
(2) 사은품 세트
= 반다나 + 스마트링
디자인은 좀 바뀔 수도 있긴 한데, 일단 구성은 이렇게 해봤어영.
등산과 트래킹의 포인트 악세사리는 역시 스카프 류라고 생각하다보니 골라봤어영.
스마트링을 선택한 이유는 저렴한 것도 있지만,
산에서 폰 들고 운동하시거나, 사진찍을 때 보면
항상 돌뿌리 가득한 곳에 떨어뜨리는 모습을 많이 봐서영....
주 고객은 4060, 시기는 8월 마지막주 쯤.
위 세트는 구매고객 100명 선착순 사은품으로 쓰게 될 것인데,
이정도 사은품이면 무난할까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