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왜 금융지주사들은 앱을 가만히 안나둘까요? 합치고, 나누고, 합치고, 나누고... UI 변경하고...
금융지주사 앱들은 UI 가 고객편의성에 중심을 두지 않고.... 그냥 모양만 만들어놓으면 된다고 여기나봅니다.
토스의 호불호를 떠나서 토스 앱이 잘 만들었다고 평가 받는 것은 직관성, 편리성 때문일텐데...
오늘 런칭한 신한 슈퍼 SOL ...
설치하니 당연히 신한인증서 강요. 뭐 이건 요즘 다들 그러니... 앱 쓸때만 사용하니 뭐 넘어간다 치더라도...
전 계열사 기능을 한개의 앱으로 홍보하더니... 너무 불편하네요.
예로 카드 QR, PIN(바코드) 결제가 어디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카드앱을 실행하면 바로 메인에 결제(터치, 스캔, QR, 바코드)가 있죠.
증권은 조회는 되는데 매매 기능은 없어요...
은행은 조회도 되고 이체, 계좌개설 등 기본적인 것은 되네요.
결국.... 이 하나의 앱으로 모든 것은 할 수 없고....
슈퍼 SOL 하나 설치했으면 그냥 신한은행 SOL 만 삭제해도 불편함이 없고.
증권, 카드는 남겨놓아야 제대로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죠.
예로 기존에 은행, 증권, 카드 앱을 각 각 사용했다면...
1+1+1-1 = 3
1+1+1 =3
??????? 이벤트 행사로 포인트 주는 것는 사용 안 할 것 같네요..;;;; 삭제해야 할 것 같습니다.
굳이 완전체인 은행앱을 쓰지 슈퍼SOL 사용할 필요는...
그런데.... 슈퍼SOL 에 맞게 기존 앱들 UI, 조회방식 등등 변경해놓아서.... 정말 불편하네요.
개인적으로 금융관련 앱들은 공대감성이 필요하다고 여깁니다....
화려한 윈11(10) 보다는 98, NT 느낌 말이죠....
원래 슈퍼SOL 이 신한알리미 앱에서 업데이트 된 것인데.... ;;;;; 이젠 정체가 이상해진 앱이 된 것 같습니다.
기존에도 그랬긴했지만 통합앱이라서 한방에 계열사로 파라라락 날아가버리기 때문에, 모니모였나요 그거랑 비슷하게 안쓸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