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 회원님의 선의 하나
살 생각이 전혀 없었지만
정신차리고 보니 질러버린 아트뮤 접지 45w 충전기 하나
그리고 중국산 2만 2천원짜리 M.2 sata 512GB 쓷 하나
이렇게 3개를 애타게 기다리는 중입니다.
왜냐면 시험기간이거든요...
충전기는 내일 올 듯 합니다.
원래 100W 짜리 충전기를 알아보고 있었거든요?
제 pc 환경이
노트북-허브-모니터,스피커,키보드,das
이렇게 쓰고 있는데 허브가 원래 전원공급이 100W까지 들어가거든요.
하지만 현실은 그램 65w 충전기가 꼽혀있고, 이 상태로 노트북에 연결 시 그램에서는 저전력이라고 경고를 띄웁니다.
그래서 100W짜리를 알아보던 것도 있고요,
밖에서 노트북 쓸 일이 많아져서 충전기를 들고 다니려는데
남는 PD충전기가 없더라구요.
어쩔 수 없이 잠 잘 때 꽂아놓는 삼성 35W 듀얼을 귀찮게 들고다녔는데,
매일같이 꽂았다 뽑았다 하기 너무 귀찮더군요...
100w 충전기면 두가지 문제가 한번에 해결됐을 텐데
대신 통장에 문제가 생겼겠죠. 흑흑 돈이 업서요...
분명 이것저것 현금화를 다 했는데 우째서?
무언가를 기다린다는 건 역시 설레는 일이네요.
연인 v.s 택배 선택존에서 저는 후자를 골라버린 게 틀림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