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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2019.12.01 04:06

요즘은 하이레조가 많이 보이네요.

뚜까뚜까 https://gigglehd.com/gg/6125949

마이너스의 손입니다.

조회 수 1080 댓글 11

Screenshot_20191201-034559_HF Player.png

폰에 페아포 노래좀 들어보려고 틀었는데 응?? 하이레조네요!?!?

뭐지? 싶어서 컴에있는 다른 애니들도 찾아보니 나온지 얼마안된 애니들은 거의 하이레조네요.

그나저나 용량 ㅎㄷㄷ(찾다보니 200MB넘는것도 있더군요.)

2010년 초반까지만 해도 애니송들은 CD급 음질이 대부분이었고 그마저도 스펙트럼 돌려보면 컴프레서 오지게 돌려놓는등 처참한 곡도 수두룩했는데

요즘은 양산형 똥애니만 아니면 애니들도 대부분 OST도 하이레조로 나오네요.

한국도 하이레조 음원 많이 내주면 좋을텐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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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11'

슈베아츠 사람말을 할수 있는 흑우가 있다? 뿌슝빠슝 2019.12.01 04:56

킹니갓사 하이레조는 믿으시면 안됩니다.... 뜯어보면 320kbps랑 똑같은놈들도 있어요...
케닌 スナネコ🐱 2019.12.01 05:52

저는 하이레조 자체가 의미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디스플레이 쪽에서 HDR으로 밝기, 색공간 경쟁 하는것의 사운드 버전이 하이레조 인데 괜히 황금귀들이나 관심가지는게 아니죠.
서로 비유하자면..
밝기를 이용한 HDR 기능 = 24비트
색공간 = 샘플링레이트가 96KHz니 192KHz니 하는 것
우선 눈은 빛에 매우 민감하기 때문에 아주 세세한 차이를 느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아무리 화면이 밝아봐야 밖에 태양빛보다 어둡구요. 이처럼 눈의 스펙이 매우 뛰어나기 때문에 더 좋은 디스플레이를 구현할 이유가 됩니다.
하지만 사운드 쪽은 좀 많이 필요가 없는데 우선 인간의 가청 주파수는 20KHz까지 들을수 있죠. 아무리 44.1KHz 이상으로 샘플링 해봐야 크게 의미가 없습니다. 여기에 24비트, 16비트의 양자화 단계 차이를 느끼려면 귀가 나갈 정도의 출력이 필요합니다. 그런 출력을 스피커로 구현한다면 주변에서 민원이 들어올 거고.. 헤드폰이나 이어폰으로 구현한다면 마찬가지로 병원에 가야 할 겁니다.
혹시 96데시벨(16비트)의 소리가 작다고 느껴진다면 듣던 노래를 멈추고 어서 병원에 가는게 좋습니다.
결론은 16비트 44.1KHz 샘플링레이트만 되어도 귀의 스펙을 충분히 만족시킨다. 따라서 딱히 의미가 없음..

다 필요없고 마스터링이나 잘해서 내는게 답이죠.. 현실은 그냥 하이레조라는걸 팔아먹기 위해서 컴프레싱을 느슨하게 풀어서 마스터링 한 다음 하이레조 딱지 붙여서 파는겁니다. 그걸 사람들은 음질이 좋아졌다고 하고 사는거구요.
라데니안 2019.12.01 07:52

구관이 명관이라고, 저도 고비트레이트 mp3 정도면 충분하겠더라고요. 딱히 청음 장비가 좋은 것도 아니고, 웨이브 원본으로 들어봐야 별 차이도 없고... 용량만 아까우니 가지고 있는 음악 파일들도 싹 다 mp3 48KHz/비트레이트 320으로 인코딩하고 있습니다.
무명인사 Just freak out, let it go 2019.12.01 09:40

하이 레조라는 말 자체가 철저한 마케팅 용어 그 자체 아닌가요? 세계 표준도 아니고,일본에서나 사용되는데...;;
0.1 글 못쓰는 문과 / 딜을 넣읍시다 딜 2019.12.01 10:49

표준화되고있긴 합니다. 일본이고 해외고 하이레조딱지 점점 붙여서 파는거 보면...
그리고 일본 내에 협회도 있어요. 소니의 꼭두각시이긴 하지만.
Veritas ლ(╹◡╹ლ) 2019.12.01 11:03

CD음질이면 족합니다. 하이레조는 소정가치만...
슈베아츠 사람말을 할수 있는 흑우가 있다? 뿌슝빠슝 2019.12.01 16:36

전 첫구매 음원이 뻥음원...ㅠㅜ
白夜2ndT 원래 암드빠의 길은 외롭고 힘든거에요! 0ㅅ0)-3 / Twitter @2ndTurning 2019.12.01 23:01

하이레조가 음원업계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모습을 보고 있자면... 막귀라서 다행이다 싶습니다.
스티히 https://www.pixiv.net/users/37035445 2019.12.02 06:11

백번 양보해서 44KHz / 320kbps 까지는 혹시모를 즐거움(?)을 생각해서 한다손 치더라도, 그 이상은 왜그러나 싶은 생각이 들 때가 종종 있더라구요. 저는 192kbps 넘어가면 구분이 안됩니다. -_-a (64 이하는 문제가 있고, 96부터 128은 원본을 안들어봤다면 들을만한 정도...?)
쿨피스엔조이 그아아아아앗!! 2019.12.02 15:45

보이지 않으니 갬성을 씌우기 딱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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