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두달만에 머리를 깎았습니다. 체질적으로 털이 빨리 자라는 통에 눈을 찌르고있었죠.
수염도 매일 깎는데 머리도 거진 한달반이면 다시 덥수룩해질겁니다. 거진 스포츠컷 했는데
미용사 왈 고갱님의 머리는 거의 구겨야 머리모양 만들겠네요. ...인정. 정말 안됩니다.
서비스로 머리 모양 만들어주는데 젤을 한번 짠걸로 머리모양이 안잡히니까 더 짜더라구요.
2. 위의 코카콜라는 레몬맛이라길래 사봤습니다. 원랜 닥터페퍼나 하나 먹을까 하고 들어갔던건데.
생각보다 먹을만은 하네요. 체리맛같이 기괴하기 짝이 없는 물건은 아닙니다.
3. 머리깎으러 갔더니 1시간쯤 걸린다길래 시내 나가서 아이패드 프로 2세대 구경했습니다.
.....돈값은 하더라구요. 옆에 아이패드5랑 놓고 동시에 스크롤하니 으악
하지만 통장에 뭐 사먹을 돈도 없으므로 얌전히 왔습니다.
콜라 자체는 딱히요. 전 오히려 사이다나 환타같은게 더 좋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