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닛산 실비아(S15) Spec.R Type-B
출처 : https://jccc.web.fc2.com/japanese/nissan/silvia-s15-200012/index-en.html
2. 토요타 86 RC
- GT86
출처 : https://www.thedrive.com/news/41166/why-the-2022-toyota-gr-86-needs-a-cheap-no-frills-trim
- GR86
출처 :https://www.thedrive.com/news/42935/barebones-2022-toyota-gr-86-comes-with-steelies-and-two-speaker-audio
3. 스바루 BRZ RA
- 1세대
출처 : https://car.watch.impress.co.jp/docs/news/photo/509982.html
- 2세대
출처 : https://car.watch.impress.co.jp/docs/news/1386759.html
4. 미쓰비시 랜서 에볼루션 8기 RS
출처 :https://www.thedrive.com/news/43139/obscure-mitsubishi-evo-8-base-model-had-steelies-lots-of-sidewall-and-no-ac
이 차들의 특징은 스틸휠, 직물시트, 오디오나 에어컨 같은 편의장비가 삭제되어 있다는 거죠.
(GT86의 경우 미도색 범퍼...)
(86 컵 레이스카)
출처 : https://www.nexentire.com/kr/communication/motorsports/toyota-86_professional.php
저렇게 나오는 이유는 저렴한 깡통 트림인 것도 있지만, '이거 팀에서 사가서 마음대로 튜닝한 다음 레이스카나 랠리카로 쓰거나 튜닝카 맹글어서 노세요'라는 목적이 있다고 합니다.
(2세대 86 RC랑 BRZ RA는 86/BRZ 컵이라는 원메이크 레이스 전용 사양을 따로 주문받아 롤케이지랑 오일 쿨러 장착 등의 팩토리 튜닝을 거친 다음 출고된다고 하네요)
어파치 레이스카나 랠리카 만들려면 경량화 때문에 도어 트림을 비롯한 내장재를 제거하고, 라디오나 에어컨도 때고, 휠도 사제 휠로 바꾸고, 기존 시트 대신 레이스용 버킷 시트 달고, 바디킷도 달테니 굳이 일반 모델처럼 옵션 다 달고 나올 이유가 없는거죠.
(그렇게 창고에 쌓이는 부품들과 스틸휠....)
에어컨 송풍구나 라디오 자리, 대쉬보드 커버가 막혀있거나 비어있는 경우가 있는 이 자리는....
출처 : https://www.blitz.co.jp/products/meter/rcmp/rcmp.html
요런 게이지를 달 수 있는 것 같더라고요... 레이스에서 중요한 수온이나 유온이나 터보 부스트 압력 같은....
(전 개인적으로 게이지 많이 달린 걸 좋아합니다....)
여튼, 혹시 몰라서 다른나라 메이커도 이런게 있나 싶어서 찾아보는데 이런 트림이 나오는 것은 일본이 유일한 것 같네요.
(막상 생각해보면 튜닝 산업이 많이 발전한 나라가 일본이군요. HKS나 GReddy, BLITZ 같은 유명한 튜닝 브랜드도 일본 브랜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