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거주중인 왜노자 시키입니다.
작년에 전기공급회사를 바꾸면서 실시간으로 온라인에서 전기사용량을 볼수 있었는데 어느새 11개월치 데이터가 모여서 한번 찍어봤습니다.
일단 남자 둘이서 사는 투룸집 입니다.
각자 전자기기들이 많다보니 전기사용량이 많긴 하네요 ㅎㅎ
여름에는 에어컨, 겨울에는 난방으로 전기세가 치솟고 그나마 봄가을에는 안정권을 유지하긴 하는군요...
10월에는 제가 해외출장으로 집을 비워서 인지 확 낮아지긴 했네요.
일본은 한국처럼 누진세 구간이 없다곤 하지만(아예없는건 아닌데 극단적으로 높아지진 않습니다)
애초에 전기요금자체가 비싼지라 같은 사용량이라도 한국보다 비싼게 현실이네요 ㅠㅠ
그래도 여름에 쪄죽을바에 고기 한끼 덜먹는 수준으로 에어컨 빵빵하게 틀수 있는거의 의의를 두고 있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