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해연갤 짤방은 전에도 봤었지만
오늘 본 글에는
https://pgr21.com/humor/478407
아니 어떻게 날마다 10만원을 찍어주지;;,라는 반응이 있었고 저 또한 날마다 밖에 12시간동안 나가는거에 부담이 없는 몸을 유지하면서 저게 가능한가가 갑자기 궁금해져서(해연갤이면 여초니 외모에 더욱 민감할거에요) 동네에서 제일 비싼,먼곳에서 손님 왔을때나 데려가는 카페에 와봤습니다.
물론 강남 이런데 가면 더 비싼곳도 있겠지만...저는 접하기 힘든곳이라..
20대사장이 열심히 여기저기 보면서 공부해 성공한 자수성가라고 언론을 탄적이 있지만,사실 이 동네..파주에서도 구석,거기에 아무것도 없을때부터 으리으리한 풀코스 한정식집을 10년넘게 성공적으로 운영한 업소의 아들입니다.자금이나 안목이나 일반적인 20대랑은 부모차이가 클텐데..좀 그랬어요.
아 그게 중요한게 아니라.
입구에 걸린 요거트들은 1.2입니다
일단 이걸 3끼중에 저녁에 넣고
0.9짜리 콜드브류를 아침에, 0.8짜리 모히또라때는 점심에 넣었습니다.
그러면 음료로 3만원
아침은 부담스러우니 3개에 1.1만원짜리 마카롱만 먹어봅니다.
점심은 1.9짜리 파스타
저녁은 든든한 버거
그러면 끼니가 거의 5만원 위 음료가 3만원
여기까지보고 정신이 아득해져서 그냥 나와서 못찍었지만 빵들은 여자 손바닥만한 스콘급이 5천원정도 합니다.
빵 하나정도 간식으로 쥬스랑 먹으면 1.4정도 할테니
9.5만원
가격은 얼추 채우겠지만 저거먹고 12시간 내내 카페에 있다면 쯔양님이 아니고서야 몇달 못가 바지단추가 버티기 힘들거같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