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초에 본인은 비흡연자라 라이터를 '일반적인 용도대로' 만질일이 없지만 흡연자분들이 친히 잃어버려주신거 긴빠이친걸 몇개 쟁여두고 있습니다. 불장?난을 포함한 여러 상황에서 없으면 아쉬운 물건이니까여.
근데 이걸 사러 가면 신분증 내놓으라고 아주 불쾌하게 말하시는 분들이 참 많기도 하고, 어쨌든 라이터가 여러 개 있으니 딱히 살 이유가 없어서 안 사고 있었는데 새벽에 새벽 편돌이 하는 아는 동생 만나러 가서 터보라이터 하나 득템했습니다. 실물 신분증은 다 잃어버린지 오래고 s22가 너무 쓰레기 같은 덕분에 삼성페이와 모바일 신분증을 같이 실행하는게 참 답답하더라구요. 어쨌든 그리하여 신분증 문제도 해결된거고, 터보라이터라는걸 제가 소유해보는건 처음이네요.
일반적인 flame gas lighter 와 다르게 Torch lighter 라고 하며 일반 라이터에 비해 강력한 압력으로 가스를 분사한다고는 하는데, 가스의 분사압과 불의 온도가 크게 상관이 있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어쨌든 그 특성 덕에 뒤집어도 불이 잘 나오고 굉장히 뜨겁다는 점은 장점인거 같은데,
효과 좋네요. 요리할때 잘 써먹고 있습니다
신분증은 검사는 안하긴 했습니다;; 저도 모기향 불 붙이는거 말곤 쓸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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