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꿈 꾸면 제 몸은 딴놈이 조종하고,전 조종할 수 없는 상태로 몸안에 갇혀 관전하는 꿈을 꾸는데
오늘은....입대에 전역까지 2번 하는 꿈을 꾸었습니다...
꿈속의 저는 현실보다 훨씬 찐따라도 된냥
자진 재입대에...군 생활하고 전역 후 전역증이 두장이라며 기뻐하며
주변인들에게 먹을거까지 사서 돌리고 있었습니다.
당연히 주변인들의 시선은 저거 병x 새끼 아냐? 였고...
꿈 속의 저는 골든 리트리버라도 된냥 전역증 두 장보며 햏햏핵핵햏햏 거리고 있었고
그걸 바라보는 실제의 저는 공포에 휩싸여 절규하다 깼는데
깨고나니 눈물 콧물 침 식은땀 아주 범벅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