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쪽에서 회사까지(서울)가로 질러가면 거의 2시간 걸리지만 서울외곽순환도로 타고 출근하면 거리는 멀지만 시간은 1시간이면 갈수 있는 매력!!(도로비, 교통비 지원받음).
오늘도 앞차만 보면서 열심히 따라가고 있는데 잘 가던 모닝(완전 구형 그레이색) 이 아주 스무스하게 살짝 속도가 줄길래 (속도 줄이기 전에도 100키로도 제대로 못달리고 있었음)
저도 악셀에서 발 띄고 그냥 따라가는데 제가 더 힘이 있는 상태라서 뒤에 거진 바짝 붙이 직전 갑자기 급브레이크 까지는 아니지만 브레이크를 밟아서 20키로 이상의 속도를 다운시키네요!!
제가 놀라서 경적을 울렸더니 다시 속도 올리면서 제 하위 차선으로 비켜주더니 창문열고 가운데 손가락을 밖으로 내놓고 치켜드는...
이건 뭐지? !!!
아니 고속도로 상위차선에서 100키로도 못 달리면서 (앞에 차가 없었음.)
무지성 브레이크 밟더니 왜 나한테 욕을???
화가나서 나도 욕 한바가지 할려고 창문을 열었는데...
어이없더군요
후드 뒤집어 쓰고 얼굴도 제대로 안보여주면서 말 한마디 없이 창밖으로 남들 다 볼수 있게 몇십초이상 손가락만 올려놓고 상대방 모욕주는 모습이 급 불쌍하고 찌질해보여서 차마 욕까지는 못하고 몇마디만 던졌습니다.
공개된 장소에서 불특정 다수앞에서(우리 뒤에 있는 주변차들) 상대방한테 모욕주면 처벌될수도 있는데 욕안하면 끝인줄 알았나 보네요!! (영상도 있음) 그냥 생각없는 무개념 운전자라고 생각하고 무시할려고 합니다.
세단이나 RV 끌고 나가면 운전중 트러블 생겨도 그냥 모욕없이 지나치는데 이상하게 소형차만 끌고나가면 저렇게 시비거는 찌질이들이 꼭!!! 생깁니다.
차 급으로 상대를 가리는건가??? 음!!!
진짜 고속도로 타는 분들 제가 많은건 안 바랍니다.
앞에 차도 없는데 100키로도 못 달리면서 기차놀이 하실꺼면 상위차선(4차선기준으로 추월, 2차선) 타지 마세요
법규에도 나보다 빠르면 (규정속도내) 하위차선으로 비켜주라고 있습니다.
(차선 상관없이 현 주행차선보다 하위차선이 있을경우)
그리고 차선 변경할꺼면 브레이크가 아니고 방향등부터 작동시켜서 뒤차에 신호부터 주세요
앞 사례처럼 무개념하게 하는 행동은 공갈자해 사기꾼으로 밖에 안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