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직 카페알바 출신이 맞는가 싶은 실수를 저질렀습니다.
오늘도 집을 뒤로하고 맥도날드로 피신을 와서 버거를 주문합니다.
(슈비버거 쿠폰을 보여주며) "이거 쓸게요"
"다른거 필요한거 없으세요?"
"아, 그리고 뜨거운 아이이스 ㅋㅓ.....ㅍ 엌ㅋ 뜨거운 커피 하나 주세요"
"(별일 아니라고 하듯) 넵 천원짜리 맞으시죠?"
혼자 빵터져서 웃음 참으며 x팔려 죽는줄 알았네요..
인터넷에서 '뜨거운 아이스아메리카노 달라'는 짤들 보며 키득키득 거렸는데
그게 바로 저였습니다.
커피빌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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