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이되서 습도가 매우 높아 결국 구매해버린 제습기 입니다.
오늘 도착해서 처음으로 돌려보았는데
습도를 50%로 설정하고 90분간 돌리고나서보니 이정도로 물이
나오네요. 개인적으로 이렇게 많이 나올줄은 몰랐습니다.
습도가 높아 빨래도 건조가 잘 안됬었는데 제습기를 쓰면
얼마나 잘 마를지 기대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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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2019.07.31 18:37
제습기의 위력
조회 수 2211
댓글 18
-
물통 몇리터짜리 사신건가요? -
?
먀먀먀 2019.07.31 18:57
4L 모델로 주문하였습니다. -
으흠 감사합니다.
전 더 큰걸로 사야겠네요. -
3등항해사
2019.07.31 18:42
이 물을 식물에게 주면 물을 버리지 않아도 되겠군요 -
그리고 그 식물이 끌어올린 물을 가지고 증산작용을 통해 또다시 습도를 높이는데..... -
베란다의 식물에게 준 뒤 창문을 꽁꽁 잠가버리면 됩니다? -
3등항해사
2019.07.31 18:53
음... 버려야겠군요.
-
오오 이것이 생태계 -
?
여름엔 차라리 에어컨 돌리는게 같은 제습성능당 전력 소모도 거의 비슷하고 쾌적함은 훨씬 나아서 그 편을 권장한다고 하더군요..
-
한여름에는 맞는 말씀인데 문제는 지금과 같은 장마철에는 온도는 생각보다 높지 않은데 습도만 미친듯이 높을 때에는 에어컨을 틀어봤자 춥기만 하고 습도는 생각보다 안내려갑니다. 그럴때는 제습기가 훨씬 좋습니다. -
아즈텍
2019.07.31 18:46
제습기의 단점은 주변 온도가 높아진다는 점이죠. 전 여름철 보다 가을철 혹은 겨울철에 흐린 날 실내에서 빨래 말릴 때 사용합니다.
겨울이라 제습효율은 떨어지긴 해도 실내온도 높아지는게 아무 문제가 안되어서 말이죠. -
?
엘지껀가용
저도 이번에 제습기 샀네요
에어컨은 설정온도로 내려가면 더이상 제습이 잘 안되서 제습기도 같이 틀어요
그러면 습도가 더 떨어지더군요
빨래는 좁은곳이나 제습기 바람 직접 갖다 대지 않는이상 드라마틱하게 잘 마르는 건 아닌 것 같습니다 -
제습기에 생긴 물은 그냥 버리세요. 공기중의 먼지나 오물 같은것이 많이 묻어나오는 물이라......
다른 용도로는 가급적 안쓰신는 편이..... -
에어컨 온도를 28~9도로 맞추고 제습기를 습도 50%로 돌리면 매우 적당한 온도와 습도가 유지되죠.
에어컨도 인버터를 쓰신다면 생각보다 전기요금도 많이 안나옵니다. -
습도 말도 안되네요 ㄷㄷ -
저도 제습기가 있어서 틀어놓고 아침에 나갔다 집에 들어오면 물이 2리터 이상은 차있습니다
근데 창문을 닫고 돌리니까 제습기 열풍으로 방안에 불가마가 되고 습도는 창문 열자마자 오릅니다...
이틀 연속으로 돌렸는데 똑같이 물이 차있습니다
장마철에 제습기 사용은 전기료 낭비 같아요 덥긴 엄청 덥고 뽀송뽀송 한 건 잠깐입니다
결론을 말하자면 에어컨이 진리입니다 -
저도 하나 사긴했는데 우리나라 기후에는 별필요없는거같아요 에어컨이 갓... -
?
머니머니해도 에어컨이최고인것같아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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