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문형 에어컨을 샀습니다. 가로로 넓은 애들은 다들 중국에서 떼온걸로 20만원 쯤 하던데, 세로로 긴 애들은 그 가격까진 안 나오고요.
한일 창문형 에어컨이 그나마 저렴한 편인데 30만원을 맞추길래 충동구매했습니다. 딱히 특가인지는 몰라서 말머리 잡담이에요. 평소 최저가보다 1, 2만원 싼것 같은데 이게 특가라고 해야할지..
https://front.wemakeprice.com/deal/621633734
창문 밖이 건물 외부가 아니라 창고라서, 에어컨을 통해 빠진 열기가 창고에 가득 차게 생겼네요. 마누라가 이걸 지적해서 사려다가 주춤했으나, 에어컨 틀 때는 창문 문 열어놓지 뭐.. 이러고 샀습니다.
이번에 비 오기 전에도 낮 온도 34~35도를 찍은 곳이거든요. 더운 건 참을 수 있는데 이런 환경에서 돌리는 벤치마크가 과연 의미가 있을까 생각해보니 사게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