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짱쫀이라고 하는 물건인데 말린 쌀국수 무침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먼저 불리지 않은 쌀국수에 고추, 식초, 설탕, 후추 등 각종 향신료에..
느검마.. 아니 느억맘이란 액젓을 넣는다고 합니다.
거기에 고수, 민트, 방아, 오징어, 땅콩, 계란, 메추리알, 그린망고, 파피야, 건세우 등 자기 취향에 맞는다 싶은 고명을 집어넣어 비벼낸 겁니다.
매우면서도 짭짤하고 화한 향이 올라오는 매우 전형적인 동남아시아 풍의 맛이 나는데, 저 쌀국수가 매우 쫀득해서 언듯 보면 비빔국수가 아닌 느낌도 듭니다.
식사로 먹기에는 가볍고 간식으로 먹기애는 또 든든한 묘한 요리란 점에서 비빔국수와 똑같군요.
사무실에서 직원들이 가끔 만들어 먹던데 , 전 짜서 별로 많이 먹기는 그렇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