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단부터 설명해드리자면

 

6개월전 저희집 두개의 화장실중 하나와 부엌 천장에서 물이새더라고요.

 

배수로 노화로인해 교체를해야되는 상황이라던데

 

 

 

윗집 아주머니가 유치원 원장이라나봅니다.

수리기사라고 부른사람이 유치원 차량운전사...

 

 

뭐 일단 해당 하수구 교체 및 위층에서 물이새는 화장실쪽 물을 안쓰기로 했습니다.

 

이렇게 일주일정도 있었는데 여전히 물이새더군요.

 

위층은 이번에 욕조교체를 했습니다. 욕조가 깨져서 물이샜었다는군요 (??)

 

그러면서 유치원 직원분이 와서 부엌 누수부분 도배를 다시해줬습니다.

뭐 이웃이니깐 이정도도 상관없고 일만 해결되면 되지 하고 넘어갔는데,

 

 

일주일 전부터 다른 화장실 천장도 새더군요.

 

6개월 전부터 하던말이 전체 누수탐지를해서 싹다 수리하자는거였고

 

그래서 이번에는 윗집 아줌마 주변인같은 비 전문인말고 주변 철물점에 의뢰를하게 되었는데

 

 

갑자기 어제 아침 공사를 못하겠다 하시더라고요.

윗집에서 무슨 말을 했는데 이웃간 관계에 개입하기싫다면서 무슨말을 들었는지 말을 안해주더군요.

 

 

 

결국엔 윗집 유치원 정수기 수리기사(...)가 와서 수리를 하겠다 하는데...

 

 

뭐하자는건지도 모르겠고 뭐라 따져야될지도 모를정도로 황당하네요.

일단 오늘 철물점가서 다시 한번 무슨소릴 들었는지 물어보려고합니다만.

 

 

부모님은 밤에 주무실때 똑똑 물방울 소리때문에 신경이 쓰인다고 하시더라고요.

부모님께선 어젠 참다참다 못하셨는지 목청높아져서 위층 아주머니랑 마찰이 좀 있었는데

아주머니는 때려보라면서 머리 들이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