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6시 칼퇴하고 자취방에 와서 샤워 후 빨래 널고 시골집 내려가는 길입니다. 지하철 1시간 타고 버스도 1시간 타고...30분 걸어가는 루트인데...지금 지하철에서 기글하고 있으니 옆에 선 사람이 쳐다보네요...이상하게 생각하진 않겠죠...ㅎㅎ
회사에서 바닥타일 깨져서 자체수리 한다고...타일본드로 오후내내 새 타일 많이 많이 붙이고 가는길입니다. 처음해봤는데...청소기 있으니까 떼고 붙이고 금방되더군요...
집에가면 사진처럼 생긴 선반형 티비 스탠드 조립하고 티비도 달아야하는데 동생이 불금이라고 또 도망가진 않을지 걱정이네요. 또 혼자해야 하나...하고 있습니다. ㅠㅠ
일주일이 정말 빠르네요. 평일에는 퇴근후 씻고 밥먹고 빨래 돌리고 나면 8시반이고 인강듣고 하다보면 10시 반...그 다음은 잠깐만 누웠다가 일어나서 영화라도 보고자야지...하지만 다음날 아침에 눈뜨고 있습니다 ㅎㅎ
어서 로또 복권이라도 당첨되서 사표내고 차타고 놀러다니고 싶네요 흑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