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에 세스코가 썼었다는 제품을(타제품보다 비싸서 고민도 잠깐했지만, 온갖 잡제품들도 이름에 프로달고 있는 마당에 진짜 프로가 쓰던 제품이라고 생각하니 2만원은 완전혜자!) 원룸에서 같은 복도를 쓰는 방들 문마다 놓고,
보일러 실에도 놨더니 있는줄도 모르고 지내던 바퀴들이 복도에 죽은채로 널부러져있네요.
산채로 보이는애들도 사고능력이 마비된거 같아요
평소에는 자동으로 켜지는 센서등만 비쳐도 문틈으로 숨던애들이(그래서 복도에 바퀴가 많다는걸 모르고 지냈죠) 사람앞에서 당당하게 독약 취식도 하고..
인기척을 내도 사람있는 쪽으로 달려오는 바퀴도 있어요.
퇴근할때보면 밟힌시체도 꽤 많은게..
아무래도 원룸 주인이랑 다른 사람들한테도 설치사실은 알려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