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C-오메가(신 카탈)-크림슨 까지는 적응에 큰 어려움이 없었지만... 아드레날린은 이게 뭔지 도통 모르겠네요... MSI 클릭바이오스 5 보다도 호불호가 심하게 갈리는거 같습니다.
전 물론 둘다 극불호 입니다만... UI가 불편한건 둘째치고 라데온은 더이상 화면출력기가 아니라 기능을 중시하는게 아니라 게임기로써의 기능을 중시하는 방향성같은게 보이네요...
보통 드라이버 키면 화면세팅하러 들어오지 게임하러 들어오진 않을텐데 이번건 실행하면 게임센터랑 amd링크가 뜨고 화면세팅은 저 밑에 코딱지만큼 작게 들어가있는게 영 아니꼽네요... 어찌어찌 찾아서 들어갔는데 기존이랑 배치가 너무 달라져서 HDMI 오버스캔이 어디갔는지 3일이 지났는데 아직도 못찾았습니다...설정창 UI가 너무 불편하네요. 이거때문에 탈ATi할까 심각하게 고민중입니다...
뭐 건들이는건 좋은데 제발 기존의 걸 어느정도 유지만 해줬으면 하네요. 아니면 그냥기존UI버전을 따로 내놓던가! 하다못해 크림스때만해도 세부설정은 카탈UI띄우는 식이었는데 이건 왜...
듣기로는 FRTC도 사라졌다고 카던디 아마 이건 라데온칠 밀려고 그런거 같은데 엄연히 다른기능의 사용을 왜 강제하는지도 모르겠고 진짜...어째 날이 갈수록 엔비디아랑 격차만 벌어지는거같습니다.
멀쩡한 랩터 죽여놓고선 이제와서 랩터랑 드라이버 짬뽕시켜놓으면 어쩌자는건지...
계속 이런식이면 그냥 3년마다 유저가 UI사용법을 배워야하는 그래픽카드 이미지밖에 안생길거같네요. CCC로의 롤백이 시급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