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3900X를 4.2GHz로 오버했습니다. 풀뱅크라 램타이밍을 낭낭하게 줘야 되더군요.
어쨌든 CPU-Z 벤치마크 8400점대를 찍고...
DDR4 8GB 3개랑 물물교환으로 가져온 농협 쿨러입니다.
근데 이거 달다가 파워가 터졌습니다. 컴퓨터 켜면서 뭔가 타는 냄새가 나더라니 전원 케이블 몇번 꽂았다 뺐다 하니까 퍽-
...?
뭐 3년 넘게 썼으니 쓸 만큼 썼다 싶습니다.
아무튼 일단은 근본없는 500W짜리로 하루를 보내고
쿠팡 로켓배송에서 그나마 나아 보이는 걸로 구입.
장착 끝. 먼지 청소 언제 한번 해야 되는데 정말 귀찮군요. 그대로 뚜껑을 덮기로 했읍니다...
이번엔 CPU 전압 더 주고 4.4GHz로 올려버렸읍니다.
해피엔딩-
시네벤치 R20은 렌더링 도중에 튕기더군요. 그냥 안 돌리기로 했습니다(?!).
3DMark 불공격 점수에서 딱히 성능향상은 없더군요. 애초에 PBO가 잘 터졌던 게 이유 아니었을까 싶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