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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CCE (Wife Certified Cook Expert)에 도전하고 있는 우일입니다.

 

그간 써오던 쿠쿠의 밥맛에 질려가다 도저히 본가의 그 밥맛을 잊지 못하여 가스 압력 밥솥을 구입했어요

 

분명 비싼돈주고 산 전기압력밥솥인데 왜 맛이 이리 없을까 의문을 가지다 풍년에서 나오는 저가형인데

 

싼맛에 써보자 하는 생각에 한번 써보았는데...

 

세상에나...

 

역시나 밥은 가스 압력밥솥인것 같아요.

 

밥알이 탱글탱글 살아 있는게 씹을때 식감이 그냥.... ㅠ_ㅠ

 

밥이 맛있어지니 좀 수고 스러워도 계속 이녀석을 쓰게 되네요.

 

더불어서 살도 더 쪄가는 기분도... (응??)

 

 



  • ?
    analogic 2016.12.29 13:43
    그나마 IH 면 가스압력밥솥에 근접하게 되죠.
    일반 버전은 확연하게 떨어집니다.
  • profile
    雨日      뚯뚜루~ 2016.12.29 13:49
    헛!! IH라는 녀석은 좀 낫나 보군요. 그래도 근접이라면... 그냥 가스 압력밥솥을 계속 쓰는게 나을것 같네요
  • profile
    u 2016.12.29 13:51
    일반 밥솥이 그냥 바닥만 가열하는거구요, IH방식은 통가열이라 통 전체를 가열하는 방식입니다.
  • profile
    title: 가난한AKG-3 2016.12.29 15:02
    요즘은 어떤가 모르겠는데 초기 IH밥솥을 써봤을적엔... 여전히 가스압력밥솥이랑은 너무 큰차이가 있더군요.

    IH밥솥은 그래서 두세번 해먹어보고 아니다 싶어서, 중고로 다시 내다 팔고, 기존에 쓰던 전기밥솥다시 꺼내 보온용으로만 쓰고 있습니다.
    밥은 여전히 압력밥솥에서 하구요
  • ?
    analogic 2016.12.29 15:27
    IH도 꼭 IH 압력밥솥이어야 그나마 쓸만합니다.
    그냥 IH는 별로.....
    아무튼 가스로 압력밥솥 이용해서 밥하는게 맛은 제일 낫습니다.
  • profile
    설아      ShellCat ː 雪雅 - 1st shell 2016.12.29 14:06
    가마솥을 들이시면 됩니다...
  • profile
    雨日      뚯뚜루~ 2016.12.29 16:03
    모땐 고양이....
  • profile
    오므라이스주세요 2016.12.29 14:12
    펌웨어를 업그레이드해보세요... 최신펌이 더 맛나요 고무패킹도 교체하시고요.

    압력솥은 좀 귀찮아서 잘안써요
  • profile
    雨日      뚯뚜루~ 2016.12.29 16:04
    밥솥도 펌웨어 올리나요? 처음 알았네요... 찾아봐야징
  • ?
    여량 2016.12.29 14:31
    집에서 가스밥솥만 써서 (정작 버너는 전기렌지) 보온으로 주구장창 두는 다른 집의 밥 보관 형태가 되게 생경합니다.
    처음 주걱으로 휘저을 때 윤기가 도는 게 밥솥의 매력이죠.
  • profile
    雨日      뚯뚜루~ 2016.12.29 16:06
    그 휘저을때 나는 짝짝소리가 너무 좋습니다. ㅠ_ㅠ 밥에서 고소한 향이 올라와요~
  • ?
    포인트 팡팡! 2016.12.29 16:06
    雨日님 축하합니다.
    팡팡!에 당첨되어 5포인트를 보너스로 받으셨습니다.
  • profile
    title: 가난한AKG-3 2016.12.29 15:00
    밥맛자체는 잘 할 수 있다는 전제하에

    가마솥 >>>>>>>> 압력밥솥 >>>>>>>IH전기밥솥 >= 일반전기밥솥 >>> 즉석밥 입니다.
    IH랑 일반 전기밥솥이랑 의 차이는 엄청 나지는 않고 호불호는 조금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저희 어머니는 이거저거 써보시고 압력밥솥을 쓰시죠. )
  • ?
    여량 2016.12.29 18:01
    가마솥 키워드로 찾아보니 미니 무쇠솥에 뚜껑 열고 밥짓는 체험기가 인터넷에 많이 올라와 있네요.
    음식점 돌솥밥 같은 느낌일 거 같네요. 진짜 가마솥 밥맛과는 또 다르지 싶긴 한데요.
  • profile
    title: 가난한AKG-3 2016.12.29 19:57
    한 10살때까지만해도 작은 가마솥이 있는 부엌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대학생때까지만해도 작은 할아버지댁에만 가도 큰 솥이 있었구요.

    같은 쌀로 하면 상당히 다릅니다.
    대신 불조절 잘해야합니다.
  • ?
    Raven 2016.12.30 09:36
    저도 어렸을땐 산에 장작더니 주으러 다녔...ㅎㅎ 추억보정일지도 모르겠지만 가마솥에서 하는 밥과 그 누릉지는 압력밥솥에서 나오는 누릉지와는 차원이 다르지요. 갓 나온 누릉지에 그냥 찬물만 말아먹어도 진짜 맛있었던 기억이 납니다
  • profile
    title: 가난한AKG-3 2016.12.30 10:09
    응? 아닌데요?
    장작주우러 다니진 않았는데요??(근처에 나무 벨곳도 없..)
    저는 아직 31입니다.
  • profile
    설아      ShellCat ː 雪雅 - 1st shell 2016.12.30 10:28
    전 할머니 댁에 대형 무쇠솥이 있었는데..
    태풍(매미? 루사?)에 집이 무너지면서 같이 처분 한거 같습니다...
    아니 그냥 오래되서 집을 헐었던가?...
  • profile
    설아      ShellCat ː 雪雅 - 1st shell 2016.12.30 09:45
    미니 무쇠솥이랑...
    실지 대형 가마솥이랑...
    차원이 틀려요...
    압력밥솥의 원형 모델 자체도 대형 가마솥이거든요...
    대형 무쇠가마솥의 뚜껑 무게가 어마어마해서...
    그 대형 솥에다 밥을 해도 압이 새어나가지 않아..
    압력 상승...
  • profile
    하루살이 2016.12.29 15:14
    최근에 밥솥 볼일이 있어 이러저러 알아봤는데
    요즘은 IH + 2기압 진공 + 스텐내솥 + 스탠커버 등으로 무장하고 이거저거 기능달아서 겁나 비싸게 팔죠.

    쿠쿠, 쿠첸, 최근 진입한 위니아까지 3개의 국내업체 메뉴얼을 보면 역시 쿠쿠가 기능이 많고 세밀한 조절을 지원하는거 같던..
  • profile
    Touchless 2016.12.29 15:24
    10년 동안 쿠쿠 IH압력전기밥솥을 사용하다가, 요즘에는 일반전기밥솥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압력전기밥솥은 뚜껑 내부의 열선 있는 곳 청소를 잘 해야겠더군요. ㅡㅡ;

    http://www.ppomppu.co.kr/zboard/view.php?id=av&no=3449
    http://blog.naver.com/zoop/220684105726
  • ?
    여량 2016.12.29 16:12
    정말 충격적이네요.
  • profile
    스이드림      이리와요. 해치지 않아요. 2016.12.29 16:04
    전 쿠쿠 쿠첸 이런 압력밥솥이 개인적으론 별로 더군요..
    차라리 일반 밥솥이 훨신 밥이 맛잇어요..
  • profile
    雨日      뚯뚜루~ 2016.12.29 16:05
    밥맛은 가스 압력밥솥이 갑인듯 해요
  • profile
    스이드림      이리와요. 해치지 않아요. 2016.12.29 16:31
    쿠워 압력밥솥 브랜드 하나 만들어 보셔도...
  • profile
    하루살이 2016.12.29 19:40
    그렇다면 풍년이 한국 최고 브랜드라 봐야겠..!
  • profile
    동방의빛 2016.12.29 17:08
    어, 음...비싼돈 주고 사셨는데 IH조차 아니었던 거예요? 세상에ㅠ
  • ?
    와웅 2016.12.29 19:28
    가스 압력솥의 빠와가 좀 강력하죠ㅋ
  • ?
    joyonyou77 2016.12.29 20:00
    압력밥솥없을땐 냄비밥을 해먹엇엇는데 .. 아무래도 냄비밥보단 압력이죠
  • profile
    유카 2016.12.29 23:19
    전 냄비밥이 그렇게 맛있던데....

    윗 문장을 쓰니 갑자기 냄비밥이 땡기네영. 정작 하기엔 귀찮은 냄비밥....
  • ?
    에스와이에르 2016.12.30 01:54
    하..저는 어머니가 가게를 하셔서 매일 남는 밥 가져오신 것 렌지에 돌려먹는데...ㅜㅜ 이제 막 갓 지은 따뜻한 밥이 그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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