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질을 오래하다 보니 메일주소 하나만 봐도 시대가 보입니다.
예전 한메일이 (@hanmail.net)이 이젠 @daum.net으로 써있는걸보면 아직도 너무나 어색해요.
저는 현재 hotmail.com을 쓰는데 당시에 (2000년대 초중반)은 MSN메신저를 많이 쓰기도 했지만
사실은 어린마음에 괜히 naver.com이나 yahoo.co.kr보다 있어보여서 쓴게 가장 큽니다.
얼마전엔 outlook.com으로 메일주소가 추가되면서 전에 가지기 힘들었던 아이디(영문이름명 주소)를 얻어서 기분이 참 좋았었네요.
제 주변에 일하시는 분들은 freechal.com메일도 쓰시는 분이 간간히 보였는데
다들 어떤 메일주소 쓰고계시나요. 사실 동일한 메일주소를 계속 쓰고 싶어도 사이트가 망하면 못쓰는 경우도 꽤 있고
급 궁금해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