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사람들이 그래픽이 잘못됐네 뭐네 이러긴 합니다만, 그래픽카드 자체가 정말 잘못이 있다... 라기엔 좀 더 생각해볼 지점이 있습니다.
보통 저가 그래픽에선 오버헤드 따질 일이 별로 없습니다만, 우리의 아크는, 시스템을 탑니다.
드라이버의 오버헤드가 장난 없거든요.

뭘해도 라데온의 오버헤드를 아득히 넘어서는 스레드 점유율...에,

KMD 기반 심각한 시간 점유는 인텔이 가야할 길이 얼마나 먼지 보여주는 예시로 봅니다.
플레임 그래프는 최적화 테스트할 때 꼭 보는 툴인데요, 돌아가는 execution 기준으로 얼마나 스택이 쌓였고 얼마나 길게 남느냐를 봅니다. 이게 길면 길수록 작업 점거가 길어진단 소리에요.

아크의 드라이버 플레임 그래프입니다.

라데온 입니다.
그동안 내장이나 깔짝대면서 이 분야 최적화를 얼마나 안했으면 저런게 쌓여서 처리가 안되나... 싶고, 이 부분이 인텔의 현 주소죠. 레거시에 덮힌 제조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