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쯤 동생 자취 나갈때 쥐어주었던 컴터가 다시 돌아왔습니다.
돌아와서는 자기 방에 있는 PC가 따로 있어 기존이 들려주었던 PC는 다시 반납한다고 해서 그러라고 했는데 생각해 보니 집에 이리저리 부품이 남아서 업글?을 해보았습니다.
게임을 하지 않아서 기존에 급하게 줫던놈 인데 라이젠 1600 + 램 8기가 + 256 ssd에 그래픽은 760? 인 딱 롤 정도 가능한 제품이였습니다.
집에 굴러다니던 2700과 570을 넣어줫습니다.
이후 포맷을 진행 하였는데
감사하게도 아는 기글러 분께서 램을 투척해 주셔서 램이 16기가에 RGB로 변경되었습니다.?
이후 친구네 집 PC 4대를 살펴주고 (조립도 제가해 줬습니다만...)
제가 가지고 있던 마닉 우퍼케이스를 주고 + 수고비로 1660super를 받아왔네요.
이것 또한 친구 PC 조립할때 제가 새상품으로 넣어줬던거니 채굴품이 아닌 놈입니다.
크기는 570이 더 크네요.
점점 묘하게 업글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그래픽 드라이버를 깔고 이걸 어찌할까 고민하다가
빔프용으로 두었습니다.
(알리발 스크린이라 다림질을 해도 안먹....는 스크린)
자기전 미드용이나 책읽을때 플리 용으로 쓰는데 생각보다 만족도가 좋습니다.
삼디막도 문제없이 잘 되니 뭐 당분간은 이렇게 사용하지 않을까 싶어요.
(마침 빔프에 쓰던 샤오미 미 스틱 4k를 뺏겻거든요 ㅠ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