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 디자인은 비슷하지만 super hot이라 적어널고 불꽃 모양으로 강조했네요. 즉 마라맛은 가장 매운맛입니다.
아랫면. 붉은색에 황금색 용이 그려진 중국적 디자인.
면은 넓적합니다.
들어있는 스프는 고기가 든 레토르트, 고추 슬라이스가 든 가루 스프, 그리고 중국식 라유.
완성. 역시 이 고기야말로.
국물 색은 새빨갛지만 한국처럼 매운 맛은 안 납니다. 매운 정도는 살짝 느껴지고 혀에 아린 맛이 도는 건 마치 탄탄면 같고..
매운 맛이라 했지만 중국의 매운맛은 한국처럼 돌직구로 고추 넣어 나오는맛이 아닌 향신료와 라유로 풍미를 주는 것에 가깝네요. 마라탕도 그렇고.그러나 느끼하지 않고 맛을 확 잡아 줘서 한국인에게는 마음에 들 겁니다. 특유의 산초 향 등 중국 향신료에 거슬리지만 않으면요.
대만 가신 낄낄님에게 구매대행 부탁드리고 싶어지네요. 물론 부피 문제가 있어서 민폐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