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사용하던 도시바 하드 상태가 좀 이상해 센터로 검사받으러 갔는데 고장판정이라 교환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이제 PMR 방식 3TB가 단종이라 재고가 없어서... 하드교체는 SMR 방식인 신품 4TB로만 교환된다고 해서 그냥 그걸로 받아왔습니다.
제조일자가 21년 10월이라 AS 기간이 자연스럽게 다시 3년으로 길어지긴 했는데, SMR 방식은 그다지 쓸 일이 없어서 어떻게 처리할지 생각하는 중입니다. 성능면에서 PMR을 따라가지 못하고 제가 자주 지웠다가 다시 쓰는 편이라 느려질게 눈에 뻔히 보여서요.
그래도 그냥 시험삼아 써볼지 아니면 봉인도 안 뜯은 완전 팔팔한 신품이니 시세보다 싸게 장터 같은 곳에 내버릴까 고민되네요.